페미니즘에 대해

이런거 별로 생각하고 싶어하질 않습니다. 어느 쪽 편에 서고 싶지도 않구요.

제가 소속감이라는 게 별로 없어요


어떤 커뮤니티에서 이런걸 봤어요 어떤 기사를 올리고 그것에 얘기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신은 한남만 욕할 거라고

어떤 상황에 대해서 한국 남자만 탓하겠다는 말이었어요 다른 사람은 그것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기사는 특정 한국남자의 사건 같은 기사가 아니었고 사회문제였는데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 반대편에선 그런 시각을 맘에 안들어하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부딪히고 있고



그냥 이쪽이나 저쪽이나 



    • 왜 남자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은 없을까요 남자들도 할말 많던데

      • 있습니다. 그걸 "학문"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 이 이슈는 한국하고 일본이 역사 문제로 싸우는 것 하고 구조적으로 동일합니다.
        • 과거사 문제를 늘 이슈화하려는 사람들은 한일관계를 피해자-가해자 구조로 프레이밍하는데 이는 페미들이 기본적으로 남여관계를 피해자-가해자 구조로 보는 것과 동일하죠.
    • 어느 쪽 편에 서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 것이 어느 쪽에 이미 선 증거가 될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전라도인이 차별받는 세상이 있다고 칩시다. 전라도인이라는 이유로 직업선택, 진급, 수입에도 제한이 있고 사회적으로는 암묵적인 2등시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 현실을 극복하고 전라도인도 똑같은 시민으로 존중받기를 원하는 운동주체가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사회 여기저기서 갈등이 표면화하고 백래시가 횡횡하고 있을 때, 어떤 현자가 본인은 중립임을 선언했다고 칩시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갈등은 별로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느 쪽에 서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어느 기사를 보니 이슈랑 상관도 없는 곳에서 전라도인이 전라도 차별하는 모든놈들 욕을 하겠다고 하더라. 이쪽이나 저쪽이나 똑같다."라고 누구편도 아님을 천명했다면 그 논란의 경계선 양쪽에 걸친 현자가 두발중 어느쪽에 무게를 싣고 짝다리를 짚었는지는 분명한 것 아니겠습니까? 

    • 최근 건은 이쪽이나 저쪽이나라고 양비론 펼칠 상황이 전혀 아닌데 아직도 파악이 안됐거나 그냥 현실외면하려는 분들이 이렇게 많군요.

    • 공감 합니다만.. 구냥 이런 글 자체를 안쓰심이.. 괜히 눈살 찌부려지는 댓글 구경만 하게 되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