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직 관련 듀게인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현상황) 근무조건과 급여는 더 나은 직장. BUT 직속상사인 조장이 저를 싫어하고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하며 근무시 저를 패스하고 제 후임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등 따돌림이 명백한 상황.(제 업무능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집중해서 모니터링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제 집중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라 오히려 코까지 곯며 자는 조장보다 업무능력은 뛰어나고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오늘 면접을 봤는데 면접을 본 사측에서는 절 맘에 들어하는데 연봉은 비슷하거나 조금 적고 업무조건이 열악합니다...(출근하는 날도 업무시간도 많고 하는 일도 좀 더 많아보임)

조금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이미 듀게에도 옛날에 썼을거니 다시 말하자면. 현직장의 조장은 저의 아버지 밑에서 옛날에 일했었고...그래서 제게 악감정이 있는 듯 합니다. 절 키우고 있다느니 다 절 위한 거라느니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왜 근무시 절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나요?

요약하자면
1) 근무조건과 연봉은 무난하나 따돌림이 심한 직장
2) 근무조건과 연봉은 열악하나 새로운 직장

여러분의 선택은 어떻습니까?
    • 1) 의 직장에서 근무부서를 바꾸는 것은 안되나요..

      • 근무부서자체가 몇 없기는 한데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책임자가 허락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참 거시기한 상사 밑에서 13년 버텼는데요. 부서 이동 안되면 버티면서 딴곳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라밸 찾아 연봉 낮춰 가면 대부분 후회하는데, 워라밸까지 안 좋아지면 답이 없습니다.

          • 가라님도 3번 추천이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 가능하다면 다른 곳들을 더 넣어보심이... 선택지가 너무 가혹하네요.
      • 넣을 곳 다 넣어봤어요...일단 3)존버 후 다른 곳 노리기를 추천하시는 걸로 이해할게요
    • 가능한 환경이라면 자료를 모아서 직장괴롭힘 신고를 생각해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보통은 하지 말라고 하는 방법이지만 경제적인 여력이 되신다면 일단 퇴사하셔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고려는 해볼만 합니다. 

      • 경제직 여력이 안돼서여ㅜㅜ
    •  직장상사의 따돌림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해 보이네요. 성격에 따라서는 상사가 뭐라든말든 그냥 무시하고 내 할일 하면서 다닐 수도 있으니까요. 업무능력은 뛰어나다고 하시니까 버티다보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결국 연봉보다는 정신건강에 중요한건데, 새 회사라고 상사가 좋으리란 보장도 없고, 근무시간까지 더 많다고 하시니 섣불리 옮기진 못할 것 같아요.

      • 연봉을 근소하게 높게 제시해서 거기 가려고 했는데 저를 비교적 아끼시는 최고상사가 얘기하자고 자꾸 막네요ㅜㅜ
    • 저도 조금 기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적당히 살아야죠...
      • ㅜㅜㅜ고견 감사합니다
    • 사실 현시점에서 1번은 조건이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2번 직장에 연봉을 맞춰줄 수 있냐고 얘기할 순 없나요?


      조건이 안좋다면 어느정도인지 엄 그러니까 조건이 조금 아주 조금 안좋다면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은 되는지 그래서 한 이삼년 고생하다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길 가능성은 없나요?


      저도 직장에서 사람때문에 고생해본적 있어서요.

      • 연봉을 근소하게 높게 잡아주었는데...휴
    • 이거 한번 보시길


      https://youtu.be/11AE3ni3t2M
      • 감사히 봤습니다. 전 늘 고민하죵 ㅜㅜ 섣불리 감정적으로 행동하기엔 잃을 게 많아서
    • 어느 조직을 가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고, 속칭 또라이도 많으며, 그 반대인 사람도 있죠. 새직장이라고 그런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나를 싫어 하는, 혹은 내가 싫어 하는 사람과 공존하는 곳이 곧 직장이고 사회 입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정도, 같이 있으면 돌아버릴, 미쳐버릴 정도가 아니라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계기로 삼는 것은 어떨지. 닉네임처럼 적당히 하지 마시고.
    • 이직한 회사에서도 이상한 조장이 있어서 똑같거나 그보다 더 심할 확률이 있네요


      저같으면 다른 곳을 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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