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넘버3를 보고..

1.대사가 엄청 길고 수많은 말장난이 오가는 영화였네요..요즘에 개봉했으면 길고 장황한 흐름<거의 무삭제판>때문에 호오가 갈렸을 것 같아요.

 

2.연기력있는 배우랑 연기력없는 배우랑 섞여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어요..요즘은 조연들도 연기력 좋잖아요..그런데 여기선 일반인과 배우가 섞여있는 느낌을 받았어요..예를 들어 대사있는 깡패역이나 포주역이나 가짜 일본인 캐릭들은 죄다 대사가 헛도는 느낌이랄까..지금은 연기력 좋은 박성웅도 여기서 데뷔했던데 대사가 국어책..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룸살롱 장면은 인정..뭐 하나 꼬이면서 뒤섞이는 칼부림 카오스는 재밌었어요..

 

4. 그때만해도 노스트라다무스 이야기랑 21세기 이야기를 달고 살았네요
    • 저는 이것보다 [세기말]이라는 영화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개의 에피소드가 다 진짜 세기말적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요

      • 저도 세기말을 더 좋아합니다. 송능한은 이 두편만 만들고 영화 관둔거죠? 계속했으면 이창동 홍상수 급은 됐을거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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