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이트 타이거" 추천

줄거리를 자세히 적고 싶지는 않고 지금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영화가 원작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최근작 중에서는 가장 흥미롭게 볼 수 밖에 없었던게 인도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거의 없잖아요.


 "15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한다"는 말이 들어맞는 느낌?


물론 이 영화가 인도의 모든 정치 사회적인 면을 다 ~ 담아내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근접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카스트 제도+ 자본주의가 만나서 보여주는 지옥도라고 할 수 있겠죠.


지옥도는 너무 과장일까요. 현실적인 모습 정도?


인도의 지도층과 지식인들이 인도를 제대로 이끌어 나갈 의지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걸 볼 수 있는 통로도 너무 좁다고 할 수 있죠.




    • 작년에 올라오자마자 봤었는데 오리지널 범죄물 중에서 최상위권으로 꼽을 수 있겠더군요. 자본주의에 의한 양극화야 뭐 우리나라나 할리우드 영화만 봐도 숱하게 다뤄지는데 카스트 제도랑 합쳐지니 더 지옥이네요 말씀대로

      •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양극화, 양극화하지만


        아예 빠져나올 생각도 못하고 분노도 못 느끼고 주인공이 말한 "닭장"에 갇힌 닭신세가 되는 정신적인 세뇌가 정말 절망적이더군요.

    • 안 그래도 전에 듀게에서 레이디버드님에게 추천 받고 찜 눌러놨었는데 이제 슬슬 이 영화 순번(?)쯤 온 타이밍에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ㅋㅋ


      다른 다크한 인도 영화들을 몇 개 봐서 대략 그 동네 분위기 참 희한하다... 는 정도의 느낌은 있었는데 그걸 본격적으로 보여준다니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고 그렇습니다. 어쨌든 재미는 있을 듯!

      • 인도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이렇게 사회상을 잘 그려냈다고 느껴진 작품은 처음이에요. 


        다른 다크한 영화들도 보고 싶네요. 넷플릭스에 있는 "배드 밀리어네어 인도" 다큐도 보게 되더군요.

        • 어두워도 좋으시다면 제가 예전에 봤던 영화 '할머니' 추천해드려요. 그냥 검색하니 안 나오고 Ajji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덤으로 '불불'이라는 전설의 고향스런 영화도 저는 재밌게 봤는데 이건 현대 배경이 아니어서 좀 애매하네요.

    • 오 재밌을것 같아요. 인도쪽 영화라면 무조건 발리우드만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전혀 다르군요. 흥미가 동합니다. 

      • 전 발리우드 취향이 전혀 아니라서 난 인도 영화 볼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소설까지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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