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떠나는 길이 비극적이었다고 해서 이후로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릴 때마다 비극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면 본인 입장에선 되게 별로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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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돌이었고 좋은 연예인이었고. 또 뭘 하든 열심히 하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 오늘이었군요.ㅠㅠ

    • 안타까운 사람의 사잔은 잘 안봐요 구하라 명복을 빕니다
    • 청춘불패 때 모습이 아련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그 해맑고 행복해보이던 때도 실은 힘든 속사정이 있었겠다 생각하니 또 착잡하고. 가신 분 명복을 빌기보다는 "그들"의 시체가 떠내려오는 꼴을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큰 제가 아주 못된거겠지요.

    • 주디 갈란드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와 겹치는 문제군요...


      저는 예전에 어떤 여자분의 폭행 피해를 공론화하는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당사자분이 그 게시물을 내려주시면 좋겠다고 직접 말한 적이 있어요. 의도는 감사하지만 그 때 일을 이렇게 우연히라도 마주하면 떠올라서 힘들다고요. 게시물을 지우면서 좀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더 열심히 기억해야할 건 아름다운 순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떤 영정사진도 환히 웃거나 가지런한 모습을 담고 있으니까요.
    • "나한테 뭐라고 그러지 마


      나도 뭐라고 그럴 테니까."




      구하라, <청춘불패>

    • 좋아했던 연예인이라 좀 슬픕니다.
    • 세상을 등진 셀렙들 인스타는  계속 남아 있고 팬들이 계속 댓글 달더군요. 



    • 구하라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카라 노래입니다.

    • 아직도 거짓말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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