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와 사람들의 지능을 200이상 키운다면(듀게는 언제까지)

바보일 때는 바보같은 것도 몰랐다는 걸 요즘 알게 되네요. 그냥 요즘 좀 더 겸손해지고 말을 아껴요.

왜 중국에서 유전자 조작같은 걸로 앞으로 태어날 애들의 지능을 키울 수 있을 거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오히려 세계 지배에 대한 야욕에 더 한층 가까워지는 걸까요?

인간이 육체적이 아닌 지적초인이 되어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SF영화나 근미래의 초심리학같은 게 나타날지.

사실... 다른 곳에서 실명으로 활동할수록 익명으로 가입한 듀게를 하는 것도 요즘 한계를 느끼고는 해요. 제가 점점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듀게가 시대에 조금씩 멀어지는 걸 수도 있죠. 제가 먼저 떠나야 예의상 맞겠지만 말이죠.
    • 첫 번째 문장과 같이 생각하면 타인과 의견 나누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누구나 바보 소리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할 걸, 하지 싶어요. 그래도 말 함으로써 말 안 하면 안 드러나던 부실함을 알게 되는 점이 있던데요.


      마지막 문단은, 예를 들어 주심 이해가 잘 될 텐데요. 저는 듀게밖에 안 와서 다른 곳과 어떤 점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듀게가 시대에 먼 곳인지는 모르겠고 세태와 다른 점이 있다는 건 짐작하지만요. 

      • 감정에 치우쳐져서 이성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고, 자신을 올바르게 바로잡거나 사회성이 부족했던 면이 듀게를 비롯한 제 과거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굳이 자조적이 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해요. 원래 부족한 게 인간의 소통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성찰을 통해 후회하고 점점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부분은 나이들 때까지 그대로 악화되는 면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 문단은...뭔가 익명성에서 그대로 묻어 있거나, 정치로서 사회참여적이더라도 커뮤니티로서 고독하게 늙어가는 기분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뭐랄까요 기분 나쁘게 들리실 분들도 있겠지만 결국 주제가 바뀌는 우물이긴 한데 저는 이 안의 개구리에서 더 벗어나고 싶은...
      • 제가 여기서는 익명의 듀게회원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그러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네요.(야망만 큰...)
      • 물론 듀게는 커뮤니티로서 좋은 점이 타 커뮤에 비해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몇년 째 계속 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뒤늦게 수습...)
    • 전 익명이 더 좋아요.

      • 제가 익명으로서 할 이야기와 실명으로서 할 이야기를 점점 분간하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그점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합니다.
    • 세상은 혼자 사는거란 마음이라 익명이 더 자연스럽단 생각입니다 생명의 이중성은 초인이란 단어를 완전히 거부한다고 생각해요
      • 저는 나름 이름 석자 남기고 죽고 싶어서 좀 유별난 건지도 모르겠네요.
    • 지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라는게 어떤 영역을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뇌에 영역이 보통 많아야 말이죠. 또 어릴때는 발달하지않았다가 혹은 어른들이 눈치채지못했다가 40넘어서야 발휘되는 지적 영역도 있고요. 


      옛날 로빈쿡의 소설 돌연변이에 나오는 주인공의 아들같은 것을 생각하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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