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간다는 거... (인간관계)

직장에 다닌지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기도 합니다...


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라는 게 어렵다는 생각과 그에 관련된 고민이 계속해서 늘어만 가네요.


비위라는 걸 어느 정도 맞춰야 적당한 건지..


동료들과는 어느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맺어야 좋을지...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쿨하게 대처하며 덜 스트레스 받을지...


업무는 하다보면 느니까 이제는 좀 덜 신경쓰이는데, 눈치나 이런 건 빨리 안 느는 거 같고...


인간관계는 숙련된다고 뭐 더 잘하게 된다거나 그런 게 아니니 관련 고민만 늘어납니다. ㅜㅜ


사람들이랑 있는 게 재밌는 거 같다가도 그 조직 문화속에 갇혀가는 거 같다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그래도 오래 볼 사람들인데 어느 정도로 친하게 지내야 맞는 건지 고민이 되기도 해요. (업무적인 모습은 사적 모습이랑 다르니..)


현명하게 잘 버티는 방법 어디 없으려나요.(진지하게 여쭤보는 건 아니고.. 푸념입니다.._

    • 직장 생활이란 게 시스템적인 사고를 갖춰야 하는데 그게 시간이 걸리는 좀 어려운 문제죠. 
      겪어보니까,  자신을 훈련시켜서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자신을 훈련시키는 것은 엄청난 노력을 투자하는 행위인데, 그렇다고 조직의 관계구조를 개인이 자신에게 맞게  '대체 가능하도록' 바꿀 수는 없어요. 일단 이걸 인정하는 게 필요해요. 대우받는 느낌이 없더라도 견디세요. 버티노라면 잡아먹히고 상처받으며 자신이 성장한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_-

    • ㅋㅋ...넘 공감되구...퇴사를 결정했습니다. 맘이 후련하네요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우선 되도록 다 잘지내도록(접촉하는 사람이 많지않은것도 이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말을 붙이고 그렇게 하기로 해서 그렇게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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