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을 보면서, 부활 김태원, 故 김재기

이런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마약으로 폐인이 되어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을 때 다가와줬던 보컬 김재기라는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는데,

당시 김재기 씨 차가 견인되어 34000원을 빌려달라고 김태원에게 전화를 했으나,

김태원 씨 수중에 돈이 없어 돈을 빌려주지 못 했다고요. 그 때 돈을 빌려줬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그 날은 비가 왔었는데 김재기 씨의 차는 당시 와이퍼가 고장나 밧줄을 매달아 손으로 잡아당겼다고 합니다.

 

'사랑할수록'과 같은 명곡은 누군가가 가장 힘든 순간일 때 나오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원 씨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네요.

영화로 만들어져도 될 만한 스토리네요.

    • 아 지금 먹을거 공수하러간 가족분이 도착하면 녹화해놓은 3.4화 같이볼려고 계획중인데.. 요번 3.4회 더 기대되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가슴아픈 에피소드들이 많이 담아져있나보군요..
    • 저 얘길 라디오스타던가, 무릎팍에서던가 해서 기억에 남았지요(아니면 놀러와던가).

      근데 드라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좀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딱히 대안이 떠오르는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 1.2회도 세련된?연출면에서 보자면 많이 오글거리긴 했지만.. 그냥 이렇게 개인사를 회고하는식의 드라마는 일정부분 그렇게

      갈수밖에 없는면도 있을거 같긴 해요.
    • 결정적으로 제가 아는 김태원과 동주선생의 괴리감이 너무 컸어요. 얼굴과 분위기 말이죠.
    • 음 구미호에서 도깨비 동주선생, 현재 국민할매 이미지 등 때문에 몰입이 잘안된다는 의견들 많긴 하더군요. 같이 보는 가족들도 그렇게 말하던..
    • 주연배우 연기도 괜찮고, 스토리가 다채롭고 슬퍼서 볼만 했어요.
      '작곡에 비결 같은 건 없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을 가슴으로 쓰면 됩니다.' 라는 명언으로 드라마가 마무리되네요.
    • 동생이 김태원 잘생겼다는게 이 드라마보고 한 소리였군요.
    • 잘생겼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승철 씨 연기를 한 배우가 굉장히 말끔하고 귀엽습니다.
    • 두 배우가 너무 훤칠했죠. 현실과 다르게
      그리고 드라마가 때때로 시트콤 같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어요.
      뻔한 전개나 감동을 연출한 부분은 좀 손발 오글하기도 했고,,
      그래도 중간 중간 함께 나오던 노래는 참 좋았습니다. 그 노래를 들었던 예전의 그때 생각이 나면서
    • 저는 그럭 저럭 감정 이입하며 아주 인상 깊게 보고 있었는대...
      마지막 부분에 왠 30대 중반 배우 두명이 요상한 머리꼴을 하고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신인 가수 MC The MAX 입니다!!"
      라고 할땐, 정말 웃음 참기 힘들었다는..
      후에 나오는 김태원의 명언이 묻혀버릴 만큼 임팩트가 너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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