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은 최고의 선물이라던데

왜 진짜 잊고 싶은 기억은 안 잊힐까요.

정작 잊히지 않았음 했던 기억은

아 그런 일도 있었지 흐릿하게? 흔적만

남아있는데...

트라우마라는 단어는 어감이 무거워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단어같이 느껴지는데

제게는 그런 잊고 싶고 사는 게 수치스러워

질 것 같은 기억이 많아요.

작게는 소개팅에서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실수부터 크게는...

제 기억력은 상당히 안 좋은 편인데

우울한 기억은 오래 남아 절 쫓아오네요.

으...
    • 다 그냥 그렇게 살긴 한데 기본적으로무심법을 장착한 하드웨어가 부럽기도 하죠
    • 저 아침에 갑자기 스무살 신입사원 연수때 같은 신입사원이었던 남사원과 부비부비 춤을 췄던게 기억나서 넘 괴로웠어요. 
      왜 영화제목은 기억이 안나면서 그런건 한번씩 기억나고 ㅈㄹ

      • ㅋㅋㅋㅋㅋ채찬님도 그런 이불킥 모먼트가 있으셨군요 ㅋㅋ 마자여 왜 쓸데없이 불현듯 떠오르는지
    • 아무래도 나쁜 기억이 더 오래 가나봐요.

      환갑이 넘으신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 성추행했던 교사 이름이 아직도 생각난다 하셨어요.

      좋아하고 고마웠던 사람들 이름은 다 까먹어도 그 사람 이름 석자만은 절대 안잊히신다고.
      • 그런 모양입니다. 저도 끔찍한 기억은 지워지지 않네요. 행복한 기억은 약간의 흔적만.
    • 저도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많아요. 






       

      • ㅋㅋㅋㅋ비슷한가봐요 삶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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