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국영화에 대한 불만

왜 이리 성우를 많이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를 보면 본인 빼고 다 CG거든요 이걸 보는 느낌이 나요


본인 목소리로 연기한 배우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 목소리 더빙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건 무슨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 그야 성우들이 목소리도 더 좋고 발음도 좋고 목소리 연기도 잘 하니까요. 음향기술도 별로 안 좋았으니 어떻게든 대사가 잘 들리게 하려는 노력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티비가 등장하고 티비에서 배우의 실제 목소리가 어떤건지 사람들이 듣고 알게 되면서 부터는..
      • 예전에는 동시 녹음이 거의 없었다는데 핑계 아닐까요 허장강 같은 배우는 자신이 직접 녹음했다고 하던데요 목소리 연기로 치면 강동원 소지섭 정우성은 지금도 제대로 못합니다

        • 옛날 영화들은 거의 모두 후시녹음이었지만 후시녹음이라고 해도 60년대의 한국영화계에서 쓸수 있는 기술과 환경은 (잘은 모릅니다만)은 변변치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배우들의 대사 전달력은 뭉개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배우의 얼굴을 보면 저 사람 (진짜) 목소리가 어떻다 라는 걸 다들 알지만, 옛날에는 일부를 제외하면 오직 영화관에서만 볼수 있었을테니 진짜 그 사람의 목소리보다 더 그럴듯한 목소리를 쓰는게 나은 선택 아니었을까요.
    • 김승호, 허장강, 최은희, 김희갑. / 연기 잘하는 사람은 자기가 했겠죠 

    • 그 시절 한국영화는 공장 같은 시스템으로 배우 한 명이 동시에 대여섯 개에서 심하면 십수개의 영화 촬영도 하던 시절이니까요. 제대로 된 캐릭터 파악은 커녕 대사도 현장에서 받아 옆에서 읽어주기도 했다 합니다. 배우 캐스팅도 인물 위주로 연기력 따위는 뒷전인 경우가 허다했다 하죠.

      허장강씨는 연극 배우 출신이라 목소리 연기가 되는 케이스였다 합니다.
    • 요즘도 후시녹음을 하죠. 다만 그 시절에는 좋은 목소리의 기준이 있었고 그 기준에 맞는 사람들(성우)이 녹음을 한 것이고,


      요즘은 목소리마저 배우의 개성으로 보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녹음을 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이 주제에 대해서 주인장도 몇 마디 했던 것 같은데, 아마 구글에 djuna 후시녹음 쳐보시면 나올 겁니다.

      • 대종상에서 80년대부터 배우 본인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나오지 않으면 대상에서 제외했다 합니다. 그런 영향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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