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을 하다가 (박원순 관련)

예전에 박원순이 죽었을 때 익명으로 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며칠 후 쯤인가


근데 이 사건이 실제로는 어떤 것이다라면서 저에게 알려주려고 하더군요


마치 너는 당연히 이 사건에 관심이 있을거야 라는 식으로 굴면서 전 그런데 미디어에 나온 대강의 사실을 제외하면 더 알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누군가는 박원순을 욕하고 또 누군가는 반대편을 욕하고 전 어느쪽도 욕할 마음이 없었어요 그냥 그럴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정치라는 건 그런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것에 대해서 나만큼 알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그런


그리고 편을 먹지 않으면 나쁜 그런


아스날이든 리버풀이든 너는 꼭 팬이 돼야함


난 축구에 한정하면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또 올라가서 또 2등이 되는 걸 빼면 별로 바라는 게 없는데



채팅을 하다가 페미니스트랑도 만난 적이 있는데


페미니즘에 대해서 관심 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했더니 대뜸 욕을 하더군요


페미니즘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인가



이런 리스트는 계속 적어내려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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