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이거 재미 있네요

어쩌다가 첫방 본방? 사수를 하게 되었는데 채널 돌릴 생각은 안들게 만드네요.


MBC는 1회분 어제 첫방 했고 웨이브에는 2회분까지 올라와있습니다.


국세청내 주류를 차지한 암흑의 세력과 재벌들이 찌찌뿡하고 있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고아성이 희대의 개그캐릭터로 나옵니다.  

한국 드라마 여성 개그캐릭터의 끝판왕이라 하면 공효진이라 생각하는데 그 공효진보다 더 웃겨요.

극 중 비중은 2회차까지는 딱히 높아 보이지 않는데 자칫 무겁고 깝깝하기 짝이 없는 현실세계 묘사에서 웃음과 공감으로 숨을 트이게 만드는 장치로 기능하는거 같군요.


임시완이 (지능형)먼치킨 히어로 역을 맡은거 같은데 그 전에 맡았던 캐릭터에 비하면 매우 삐딱하고 냉소적이게 보이고 “ㅈㄹ 밥맛 없지만 멋진” 캐릭터로 나옵니다.


추상미가 국세청 2인자로 나오는데 권력다툼의 일환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아직은 정체불명 


1회에 특별출연한 우현이 대박입니다.  탈세 기업가로 나오는데 첫 등장 장면부터 기함을 하게 만드는 연기 존재를 보여줍니다; 


전에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온 세금 징수 드라마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거대하고 막강한 조직내 암투와 재벌들과의 결탁이 조명되는 것이 스케일은 더 커지고 현실감은 증폭되고….


일단 설정이나 2회까지의 스토리 전개만으로는 딱히 이건 꼭 봐야해! 하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고아성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볼만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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