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2006)

CG는 그냥저냥이긴해도 나쁘지는 않아요 CG가 별로면서도 나쁘진 않아서 일부러 이랬나 싶은 느낌이


근데 그때쯤 저런 영화를 만드는 건 엄청난 모험이었을 것 같아요 한국은 CG가 중심인 영화를 제대로 만들어본 적이 없을테니까요


한국 남자들은 군대를 많이 가서 영화에서 총을 쏘면 나쁘지 않은 그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촬영장에 스태프까지 총 쏴본 남자가 잔뜩일테니까요



고아성이 갑자기 나와서 밥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으스스합니다


왜냐면 현서가 상상했다고 하기에도 좀 안맞고 나머지 가족들이 상상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이 장면만 영화에서 붕 뜬 느낌 괴물 영화에서 귀신 한 번 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4번 테이블에 항의가 들어왔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오징어 다리 없다면서


들어왔샤 이런 어미 변화는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한국사람이면 그냥 감으로 어떤 느낌인지 아는데


소설이나 책 웹툰 등등 대충 정해진 말투나 방식이 익숙해서 그렇지


한국어는 이런 변칙적인 변화를 주기 쉬운 언어일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한국어가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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