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네요.(자동차 얘기)

가족이 얼마 전에 새로 차를 샀는데, 제가 자차를 굴리지 않다보니 그동안 자동차 기술의 변화를 모르고 있어서 최신 자동차는 그야말로 신세계로 보였습니다.

디지털화된 계기판이나 자동주차기능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가장 놀랐던 건 차 외벽에 달린 카메라들이었네요.

주차할 때 차체 주변의 카메라가 찍은 영상으로 360도 주변의 사물을 재구성해 부감샷을 만들어주는 부분에서는 그만 타임머신 타고 온 과거사람마냥 ‘이것이 미래다!’라고 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원시인을 보는 가족의 눈빛;;)

생각해보니 스마트폰도 그렇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영화속에서나 나오던 기술이 주변에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데, 과연 제 자신은 그만큼 시대를 따라잡았나 뒤돌아보게 됐다는 수필적인 마무리입니다 ㅎ
    • 네? 요즘 나오는 차들에는 그런 기능이 있나요?? ㅋㅋㅋㅋ 2013년형 자동차를 여지껏 모는 원시인이라 상상도 못했네요. 부감샷이라니... 허허허.


      자동 운전이 언제쯤 일반화될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사람들이 다들 그걸 믿고 차를 타고 다니는 시대가 되면 정말로 '미래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옛날 SF들의 로망이잖아요. SF 영화에도 안 나오던 스마트폰, 태블릿 따위!!

      • 역시 뭔가가 자동으로 되는 것이 미래 세계의 느낌이 강하게 들죠 ㅎ


        그러고보니 손바닥만한 작은 단말기는 영화에 종종 나왔는데 반해, 현대의 스마트폰처럼 한 기기에 온갖 기능을 다 집어넣은 기기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것 같네요.
    • 억 방금전 현대자동차 디자인 팀장의 과로자살 기사를 읽었습니다. 티비뉴스에서 같은 내용을 들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몰랐거든요. ㅜ ㅜ 놀라운 발전 뒤로 놀라운 희생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기술과 디자인은 다른 영역이겠죠. 

      • 영역은 달라도 우리나라가 사람 쥐어짜는데 특화되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명복을 빕니다.
    • 말씀하신 기능은 이미 10년전부터 차에 달려 나오던 기능입니다. 그때는 비싼차들에 달려 있었지요.

      고급기능들은 고급차에 먼저 달려 나오고 그중 이렇게 유용성이 높은 기능은 나중에 덜 비싼차들에도 장착되죠.

      그러니 지금 나오는 비싼차들에는 또 뭔가 감탄할 만한 뭔가가 달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 그 얘기를 들으니 처음에는 이것이 자본계급의 벽인가 싶었는데, 좀 더 생각해보면 실용성이 확인되지 않은 기술들을 비싼 돈 써가며 테스트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나름 괜찮을지도요.
    • 오 브레이브 뉴 월드!
      • 멋진 신세계가 도래했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