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피로감


 솔직히 정말 피곤합니다.


 첫번째는 윤석열과 이준석같은 쓰레기들이 뱉은 개소리를 매일 매일 걸르지 않고 미디어들이 전하고 있어요. 

 아마 이들이 집권하면 그걸 또 5년간 듣게 될 것이라는 예감 때문에 더욱 더 짜증나고 피곤합니다. 


 두번째는 윤석열과 그 마누라는 선거판에 뛰어든 인물들 중 역대급으로 괴상한 인간들입니다.  

 굿이니 사주같은 것도 그렇지만 룸살롱을 사업상 인맥 쌓기에 활용한 것이 의심되는 영부인 후보는 아마 한국 정치사에 유일무이할듯 싶어요.

 그런데 언론들이 침묵하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지나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이젠 피곤할 뿐입니다.


 세번째는 이 와중에 이재명-민주당-청와대가 180여석 집권여당이라는 그 막강한 힘을 갖고도 아무힘도 못 쓰고 질질 끌려가고 있다는 거에요. 

 코로나19에 생계위협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조차 지들끼리 손발이 안맞고 있으면서 국민들만 들들 볶고 공무원만 갈아내며 방역을 하고 있어요. 

 뭐 이런 등신쪼다들이 다 있나 싶을 지경입니다. 이젠 화도 안나고 피곤할 뿐입니다.


 연말연초 연이어 발표되는 여조에 진보를 유권자의 응답률이 매우 떨어지면서 보수과표집 현상이 두드러지고 그에 따라 윤석열이 오차범위를 넘어서 이재명을 압도하는 결과까지 나오고 있는 

 이유가 이런 피로감에 기인한 것이 클것입니다. 


 그냥 내일 바로 투표일이고 어서 이 피곤한 선거판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년동안? 뭐 이명박근혜 10년 동안에도 나야 잘먹고 잘 살았는데….라고 정신승리해야죠. 

    • 세월호에 탈일만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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