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게 아람어인 것 같은데요 성경의 상황이 이상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는 아람어 사용자였던 것 같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후에도 아람어만 썼던 것 같은데 다른 대화들은 주변 사람들이 다 알아듣는 것 같거든요


당연하게도 같은 아람어 사용자니까요



근데 이상한게 갑자기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할 때 주변 사람들이 못 알아들어요


왜 못알아듣지


뭐 옛날엔 책을 쓰는 방식이 지금이랑 달라서 좀 알아먹기 힘들다는 게 전제이긴 한데


모르겠어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부처가 원래 썼던 말은 일부러 발굴하려고 애쓰는 것 같은데


아람어는 찬밥


부처 대수는 말이 너무 많아요


부처 좀 적당히 넣으라고 해라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정말 훌륭한 대사지요. 

      • 이걸 성경의 중심이라고 보는 신학자도 있네요

    •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쿠오바디스도미네




      딴얘기지만 어떻게하다 '겟세마네'를 듣게되었는데 (마이클리-스티브발사모-테드닐리-박은태-.....순서뒤죽박죽)


      예수의 고뇌와 아픔이 느껴져서 펑펑 울었다지요. 이런 사람을 믿고 따라주어야하지 않을까 고민도. 여전히 저만 믿고있지만요. 앤드루로이드웨버는 징짜징짜 천재인듯요

      • 최덕신이 88년에 증인들의 고백이라는 아주 훌륭한 부활절 칸타타를 낸 적이 있었어요. 거기에도 겟세마네의 기도라는 곡이 있는데 복음서의 같은 장면의 구절을 크게 바꾸지 않고 옮겨와서 절제된 맛이 있었지요.


        "당신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옵소서 그러나 아버지여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정말 드라마틱하지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21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6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7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1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6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4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3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