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포드에 대해


이런저런 영화를 봤는데 언제부턴가 영화는 그냥 보는 거였거든요


타르코프스키도 봤고 고다르도 봤고 왕가위는 좋아하니까 많이 봤고 펠리니도 슬쩍 본 것 같고 그냥 한편 본 거지만요


근데 그냥 그랬거든요



하지만 존 포드의 역마차를 봤는데 띵 했습니다


이 사람의 영화는 번개 같아요


어디선가 번개처럼 내려온 영화 같습니다



역마차의 말 추격씬은 제가 본 영화중에서 액션씬이 가장 뛰어났고


존 웨인의 등장씬도 대단했구요


존 포드 영화 세편 정도 봤는데 이 사람은 대단해요



그동안 이런저런 영화를 봤는데


영화가 새롭게 보인 건 존 포드가 처음이었어요


존 포드 뽕이 차서 그 후엔 존 포드랑 비교하게 됐었는데 지금은 그러진 않지만요


하지만 사람들이 존 포드를  최고의 영화감독이라고 한다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은 해요


어차피 본 영화가 많지는 않지만


    • 작년 eidf에서 존 포드 다큐를 했는데 헨리 폰다 등의 배우들에게 도로시아 랭 사진집 보여 주고 비슷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대요.

      <역마차>는 스타워즈의 밑바탕이 된 작품 중 하나로 언급되는데 아직도 못 봤어요.
      • 무슨 영화 얘긴지는 모르겠네요 분노의 포도려나요




        어쩌다 역마차를 보게됐는데 잘 본 것 같습니다

        • 분도의 포도요,제목 생각 안 나 못 썼어요
        • 억 분노의 포도! 스타인벡의 소설!! 


          이거 쓰려고 로긴했어요. 


          분노의 포도 영화라면 영화를 보고싶은데 보고싶지가 않군요. 소설은 그래도 희미한 해피엔딩이었지만 거기에 속지않아요

          • 그거 나름 충격적인 결말 아니었나요?
            • 충격적이긴 한데 거 머시냐 딸이 아빠를 살렸다는 거머시냐 화가의 그림보다는 나았어요. 


              방금 네이버 검색했다가 검색 안되길래 얼른 검색역사에서 지웠습니다. 내 손이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요.  ㅜ ㅜ 

              • 그림 유명하죠


                Roman charity라고 하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2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6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1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6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4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3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