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 후 윤석열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제가 참고하는 트위터는 옛저녁에 윤석열을 치워낸지라 전체적인 반응을 미뤄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 지표입니다ㅋ
팔로우하는 분들이 다 저와 엇비슷한 노선을 걷고 계시기 때문에...
어제 성차별이 구조가 아니라는 본인의 대답에 대해 사과하라는 이재명에게 윤석열이 "그거 대답하는 데 시간 쓰기 싫다" 고 한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대답은 해야하지 않나요?
아예 대놓고 여성 유권자들을 무시해버리는 그 태도에서 몇번이나 들었던 위기감이 또 갱신되더군요.

저렇게 대놓고 여성유권자들을 깔아뭉개도 이전처럼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이 센지 아니면 이건 아니지 않냐는 회의론이 좀 올라오는지 궁금합니다. 더쿠나 인스티즈는 윤석열 극혐으로 흘러간 걸로 보이는데 다른 곳은 모르겠네요.
    • 그렇게 뭉게다가 조금 후에 한 대답도 결국엔 구조적인 문제는 이제 없고 지금 있는 성차별은 순전히 개개인의 문제라는 거죠?


      참 무식한 말을 당당하게 하는 건 트럼프랑 닮은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

      • YTN 패널 중 국힘당측 패널도 미친소리 많이 하던데요...진짜 정신 박힌 애가 없는
      • 트럼프 낙선 후 이제 유행이 꺼진 줄 알았는데 한국엔 뒤늦게 오는군요 ㅠ
    • ...티비 틀었더니 한참 토론이 진행중이길래 끝까지 보긴 했는데...윤석렬은 진짜 수준미달이더군요...무식하고 맥락 못 짚고 혈압 오르더라는...윤이야 사실 기대도 안했다지만 이재명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어차피 둘이 정권 돌려먹는 입장이라 준비 안한듯 ㅋㅋ 안이 의외로 꽤 인상적이었고 심은 무난무난...마지막 한마디는 심이 좋더라구요
      • 전 원래 심에게 애증이 있으면서도 토론에서의 심은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제처럼 질문 대답을 자꾸 자르는 건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애초에 정말 당선 가능성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얼마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가를 (양당 재표가 가지고 있을 법한 심리적 부담 없이) 마음대로 뽐낼 수 있는 자리 아니었던가요? 어제 안철수가 살짝 보여줬던 것처럼요. 물론 안철수도 까놓고보면 준비한 이야기 안에서 동어반복한 면도 있는데 예전의 안철수, 그리고 어제 토론의 나머지 3인에 비하면.. 볼쌍사나운 장면은 그래도 제일 덜 노출시켰죠.

      • 전 그래서 정리된 기사나 트위터 반응만 봅니다 너무 짜증나서... 다만 궁금한 건 여초 커뮤니티가 어떻게 반응했는가인데...
        • 오프라인 여사친이 한명도 없으신가보네요 게시글까지 쓰면서 여초사이트 궁금하신거보면 ㅠㅠ 

          • 그저 머릿속에 관심사라고는 남의 사생활이나 개인사 밖에 없는거 보면 슬그머니 의심이 들긴 하네요. 님 진짜 결혼한거 맞아요? 아내하고 애들 진짜 사람으로 존재하냐구요 ㅋㅋ 보통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데 관심이 많던데ㅋ

            •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오 ㅎ 저도 따로 글을 쓸 터이니...

            • 저 분 가끔 가족 얘기하시는 것 보면 구체성을 가진 게 아니라 어디 무슨 초1교과서 삽화나 표어에 나온 가족 이미지 갖고 말씀하시는 듯 해요
            • 뭐 빻은 인성으로 전혀 가능할 법 하지 같지 않은 강사질한다고 떠드는 빅캣 같은 인간도 있는데, 저 분 결혼 여부가 뭐가 그리 의심스러울까 싶습니다.

              • 저 사람은 옛날부터 굉장한 여혐 인간이면서도 툭하면 내세우는 게 자신에겐 마누라가 있다, 결혼해서 행복하다...이기 때문에 웃겨서 그렇죠ㅋㅋㅋㅋㅋ
        • 안희정,박원순도 내 아들같이 감싸는 할줌마 여초 커뮤니티 있는데 윤석열은 감싸죠. 특히 안희정에 대한 김건희 발언은 그 커뮤에서 김지은 씨 욕하던 거하고 통했고요

    • 이재명은 바짝 각을 세우고 공격적으로 나왔고, 윤석열은 지난 번에 들통이 나서 개털도 못붙이고 와서 그런지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차라리 박근혜가 더 토론을 잘 하지 않았냐는 생각도 들구요. 안철수는 몇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보이네요. 아니면 상대방이 너무 허접해서 그리 보이는 것일수도 있구요. 심상정은 아무도 질문을 안해주어서 난감한 것 같더군요.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할 질문을 심상정에 하기도 하고... 그동안 질문을 해주던 이재명도 질문할 때마다 공격이 심하게 오니 더는 질문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제 토론의 백미는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질문할 때에 헛소리로 답변을 하니 안철수가 어이없다는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젓는 모습이었습니다.

      • 그 짤 봤습니다 ㅎㅎㅎㅎ 자기도 어느 정도 준비해온 것 같긴 하던데 좀 웃기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6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