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합평에서(황당대사 두번째)

형식은 시나리오인데 내용은 연극 같이 써온 20페이지가 안된 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입니다


"늙어서 죽으면 호상이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명제처럼 이야기하는데 패기가 느껴졌습니다


리뷰는 간략하게 


"당신의 똘끼를 응원한다."


라며 말해주었죠

    • 끔찍하고 실제 상황에서는 해서는 안 될 무례한 말이고 틀린 말인 건 맞지만, 시나리오에 꼭 올바른 말과 사상만 나와야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 대사를 쓰신 분이 그 대사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대사를 쓴 것도 아닐거고요. 실생활에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요.
      •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황당 안에 통찰이 있다는 거에요




        참고로 전 시나리오 보면서 전체 내용과 대사가 크게 이질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임팩트 있는 대사여서 기억이 나는 것이죠




        ^^

    • 흔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심지어 저도 가끔)


      가끔은 누가 늙어죽는지, 누구에게 호상인지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는듯요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문학작품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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