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 단일화했군요.

안을 이념적으론 안 좋아해도

양당에 굴하지 않고 완주하려는 의지를

높게 샀는데 간을 보더니 결국 단일화의

함정에 빠졌네요.

윤이 대통령 되면 떡고물 받아먹고 더 큰

역할을 맡게될지도 모르지만 안지지자의

표가 윤에게만 가게될 것 같진 않고

지면 안의 정치생명 끝이고 이겨도

다당제를 주장하다 결국 양당제를

강화시키며 떡고물만 받아먹는 안이

일을 엥간히 잘하지 못하면 결국 배신자의

낙인을 쉽게 씻어낼 수 있을지...

아내가 안을 지지하는데 윤을 뽑을 것 같진

않아서 안타깝게 되었군요.
    • 이거 보고 웃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들었는데 앙금이 남아있느냐’는 질문엔 “저는 별로 관심 없는 이야기에는 귀를 안 기울인다.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했는지 잘 모른다. 나중에 좀 알려 달라”며 웃어 보였다.]




      앙금 쩔어 보이잖아요!!! ㅋㅋㅋㅋ

    • 누가 당선되든 새정치민주연합 시즌2를 찍게 되겠네요. 이번엔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정말 그냥 돈 때문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드디어 좀 발전이 있나 했는데.. 




      안철수에게 소신 투표하는 사람 중에 윤을 찍을 만큼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은 이미 상당수 윤으로 넘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요일에 단일화 실패한 게 오히려 이재명에게 악재인거 아닌가란 생각도 했는데 이렇게 단일화가 되어버렸네요. 단일화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심상정일 것 같고요.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 단일화를 해버리니 이걸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아쉽네요.

    • 발표하는 걸 뉴스로 봤는데 안철수는 행정 경험을 쌓고 싶은 것같이 보였어요.(윤이 돼야 가능하겠지만) 


      그런 후에 또 도전!!(완전히 철수 전문 이미지가 씌어서 어렵겠지만)

    • 도대체 고인의 유지는 뭐랍니까? 비장한 척 다하더니 기껏 몇시간 걸려서 본인한테 힘겹게 투표한 재외국민들과 선거운동 돕던 지지자분들만 안타깝게 됐네요. 하여간 몸값 올려서 비싸게 팔아먹을줄만 알지 유권자들과의 약속은 땅바닥에 팽개쳤네요... 망자까지 들먹이면서 그렇게 완주 이야기하더니...


      이제 비웃을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 단일화 없이도 윤석열이 당선된다는 확신이 있었더라면..


      티비토론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듯 보수세력 내에서도 나름의 차별된 포지션을 잡는 기회일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재명이 당선되면 보수세력 지지자들에게 표 갈라먹은 원흉으로 두고두고 비난받을 거고 그러긴 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토론하다 보니 윤석열 당선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밤에 결심을 내린 건지...ㅎ




      여튼 2차 토론 마무리 발언을 보고 약간은 진심이 담겨있다고 생각한 (속은) 제 가족도 어차피 진흙탕 싸움인데 안에게 표한번 줘볼까..하는 마음을 버리고 앞으로 티비에서 보이면 당장 채널 돌릴 거라고 하더군요..

    • 이번에 윤 만큼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의 유권자로서 아침부터 짜증나는 소식이긴 하네요. 물론 안의 표가 다 넘어가지는 않겠습니다만 여론조사 초박빙인 상황인데 에휴

      • 소식듣고 어어.. 뭐지? 하면서 저도 표심이 살짝 흔들리긴 했습니다만 윤이 돼도 어쩔수 없지,란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그렇담 이재명과 민주당이 거기까지인게죠 뭐. 조금 시간이 지나고보니 이 효과가 단순 표 합산으로만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은 것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할지는 가늠이 안되네요. 과연 윤에게 유리하기만 할런지요. 그리고 안은 본인의 정치적 무능을 다시한번 극적으로 증명한 것 같아요. 영끌한 정치적 자산도 날려버리고요. 지지자들 대혼란 양상인 것 같던데요. 타 지지자들 눈에도 그리 아름다운 그림은 아니구요. 버틸 때 숙일 때 타이밍 판단이 그리 안되는지.. 이 냥반도 참. 

        • 저도 이게 윤에게 유리한 건지 모르겠더군요. 단일화 과정이라는 게 단합의 시너지를 내야하는 건데, 진짜 마지 못해 투항하듯이 합치는 건 걍 윤의 깡패 이미지만 더하는 거 아닌지요. 게다가 안의 이미지는 또 어떻구요? 이 양반은 그냥 그릇이 거기까지인가, 절대 큰 일 할 사람은 아니라는 확신만 주는군요. 에이, 요즘 토론회에서 전혀 달라 보이길래 진짜 정치인으로 성장했나 했더니.

    • 지인이 철수가 또 철수했구나 그러더군요.


      저 이제 안이 콩으로 메주쑨다해도 안 믿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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