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보고

영화정보에 어두워 폴 다노, 제프리 라이트,존 터투로가 나온지도 몰랐네요. 조커로 여겨지는 수감자는 배리 키오건이라고 자막에 뜸unseen prisoner 라고 나옴
시장 역이 루퍼트 펜리 존스이고 피터 사스가드가 나와 깜놀. 부패에 가담하고 두려움에 떠는 검사 역을 짧은 시간에 잘 했어요. 이 배우 유약함을 잘 연기하죠. 부인 매기 질렌할은 다크 나이트에  나왔죠.

조이 크라비츠는 외모는 좋은데 연기가 평면적. 갤 가돗 류 배우인 듯 배우인 듯 합니다. 대사 처리가 영알못인 제 귀에 계속 거슬렸어요.  앤 헤서웨이는 빈민가 여자치고는 너무 잉여적으로 영양좋아 보이고 예쁘고 동글동글하기만 하고 독기란 게 없어서 쿨한 척 하는 걸로만 보였습니다,도벽있는 여대생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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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보며 헤로인 중독자 분위기 풍기는 패틴슨 보면서  천국과지옥 둘 다에 미움받고 쉼없고 인생꼬인 존 콘스탄틴에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칩거해 핏기없고 다크서클 가득한 그런지 브루스 웨인이고요. 소위 귀티보다는 빈티지하고 부랑자같은 느낌이 나는 배우로 늘 생각해 와서 ㅋ  장레식에서 그 창백하고 사회적 표정 없는 연기를 잘 해 냈네요.
길어야만 작가주의적 야심을 드러내는 수퍼히어로 영화가 된다는 명제라도 있는지 길기도 길어. 게다가 같은 강도로 자극이 계속 주어지니 후반 갈수록 지루해져요.  초반에 나는 그림자고 복수다 하는 독백도 후까시가 심한 것처럼 느껴졌고요.
셀리나의 과거,부동산이란 점에서 굳이 <차이나타운>과의 연관성 찾으라면 찾을 수 있겠어요.  그 점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감독했던 <머더리스 브루클린>하고 비슷함. 셀리나의 과거가 드러나는 부분은 배우  연기력이 딸리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점수를 매기라면 7-80점


마사의 집안을 그렇게 설정하다니. <페니워스>2시즌 보다 만 입장에서는 실소가. 


영화에 관심없어 예고편도 안 보고 정보도 안 찾아 본 지 꽤 됐네요.백지 상태로 보는 게 더 재미있어요


더 배트맨은 할로윈에 시작됩니다. 배대슈에서 웨인 클라크 다이애나가 모이는,루서가 파티 벌인날은 11.1


패틴슨이 초기 시절 배트맨이라지만 나이가 이미 30대 중반인데 풋내기 배트맨치고는 나이가.  조이 크라비츠는 <베르세르크>의 캐스커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런데 턱은 에플렉이 최고. 


스페인 어에서 쥐는 raton이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raton은 mouse에 가깝고 rata는 rat.밀고자라는 뜻은 이 단어에 가깝습니다


https://www.elconfidencial.com/deportes/futbol/liga/2012-04-21/mourinho-y-guardiola-juegan-al-gato-y-al-raton-con-las-alineaciones_380055/


무리뉴와 과르디올라가 cat and mouse 게임을 하다


https://www.marca.com/2015/06/01/futbol/equipos/real_madrid/1433158570.html


"쥐가 어디에 있냐? 너냐,그라네로?"


통신사 무료표로 봤고 vod나와도 돈 쓸 일은 없어 좋네요.


    • 정말로 영화든 드라마든 잘 모르고 보는 게 가장 재밌죠. 다만 모르고 본 그 영화가 재밌게 잘 만든 영화여야 그런 것이고, 재밌게 잘 만든 영화라면 이미 많이 알고 보게될 확률이 높다는 게 문제... ㅋㅋ

      • 마케팅에 덜 노출될수록 좋은 거 같아요.뚜껑 열고 보면 허접한 영화도 팔아야 하니까 좋은 말만 잔뜩 늘어놓는 인터뷰, 클립 보는 건 시간낭비로 여겨집니다.
    • 펜데믹을 고려하면 꽤 괜찮은 흥행성적이라고는 하는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배트맨은 상업적으로 너무 소모 되어가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버전의 배트맨을..
      언젠가 프랜차이즈 전체에 심각한 데미지를 줄것 같네요. 
      • 드라마만 봐도 고담, 페니워스가 있죠.


        자막 보고서야 콜린 패럴인 걸 알았는데 펭귄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알고 그 정도 인지도의 배우가 못 알아 보게 분장하고 나온 게 이해되더군요.


        그래도 배트맨이니까 극장 가서 봤네요. 마블 영화는 극장 가서 본 게 없어요
    • 이걸 왜 리부트한건지요? 상업적 이유인가요?? 굳이 또 보고 싶지는 않은데. 패틴슨은 제게 여리여리 약빤 펑크 락커 이미지라 배트맨과 잘 매치는 안되는데 그점을 노리고 캐스팅한거면 뭐 새롭긴 하겠네요. 앤 헤서웨이는... 동감합니다 ㅎㅎ
      • 돈이겠죠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망하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리부트한 것도 같은 이유




        보면서 1시즌 보다 만 <고담>역시 수작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커트 코베인 노래 나오고 커트 코베인 모델로 삼았다니 그런 방향으로 의도한 듯 하네요.


        해서웨이는 얼굴 탓인지 동화나 비현실적인 역을 해야 맞아요. 인터스텔라의 연구원 역도 안 어울려 보였어요.  말라도 스타일리시하게 말랐지 못 먹어 마른 것도 아닌 것 같고 집안좋고 예쁜 여대생이 가끔 도벽 부리는 정도같았어요.

    •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전 감기기운이 있어 칩거중입니다.

      조이 크라비츠 동감입니다. 빅리틀라이즈에서 극중 엄청난 미인이라고 하던데 저는 잉? 했네요. 그쪽에서 먹히나?

      앤 해서웨이는 너무 완벽해서 그래요. 악마는프라다애서의 모습이 제일 위화감 없죠. 브로크백마운틴도 괜찮고.

      에플릭의 배트수트 입은 배트맨은 좋지만 브루스웨인으로는 투박하지요. 곱게 도자기처럼 자란 느낌 전무.

      아직 못봐서 패틴슨의 배트맨은 평할 자격 없지만. 그래도 이사람은 일단 하얗기 때문에 부랑자타입 아닙니다. 퇴폐겠지요.

      맷리브스가 패틴슨으로 정해놓고 배트맨 구상했다고 하던데, 클래시컬한 바탕이미지를 요구했나봐요. 해리포터에서 패틴슨 처음 봤는데 순간, 전형적인 귀족 하이틴 비주얼이네 했습니다. 본인이 싫어했던 트와잇라이즈의 뱀파이어도 그래서 캐스팅된 듯. 엄청난 인기 누린 건 다 이유가 있지요. 배역이 어울렸다는 뜻이죠. 작품성을 떠나서.
      • 무료표가 있지 않았으면 안 봤어요. 14000원이나 하더군요.

        해서웨이는 패셔너블한 악마는 프라다나 시대극이 어울리죠.

        그 브루스 웨인의 부내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배우들이 드물어요. 제가 늘 중점두는 부분이 여기고요.

        패틴슨은 밤낮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느라 햇빛도 안 봐 창백한 폐인같았어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바람 피우니 리스 위더스푼 집에서 게임에 몰두했다는 말을 듣고 ㅋㅋ 저는 해리 포터에서도 노안이란 생각만 했는데 주인공 3인방보다도 훨씬 잘 나가는 건 키가 커서 성인 이미지 전환이 쉽지 않았나 싶네요. 해리포터 추억팔이쇼에 안 나왔죠? 걔는 아쉬운 게 없으니 나올 필요가 없죠.성인으로 자리 못 잡고 있는 엠마 와슨 같은 배우한테나 필요한 게 추억팔이.


        조이 크라비츠는 08년 <브레이브 원>에서 조디 포스터가 구해 주는 역으로 나왔을 때보다도 연기력에 큰 발전이 없어 보입니다.
    • 피터 사스가드는 검사에 죽는 것도 닥나의 매기 질렌할과 같음. 노리고 한 캐스팅.


      출중한 조연진들때문에 조이 크라비츠 연기력이 더 허접해 보였던 거 같아요.분명 비싼 연기 코치한테 과외받았을 텐데 흠.
    •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뿐만 아니라

      퍼셀의 Dido's lament가 쓰입니다


      https://youtu.be/uGQq3HcOB0Y


      When I am laid

      Am laid in earth

      May my wrongs create

      No trouble

      No trouble

      In thy breast


      When I am laid

      Am laid in earth

      May my wrongs create

      No trouble

      No trouble

      In thy breast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But ah

      Forget my fate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But ah

      Forget my fate


      When I am laid

      Am laid in earth

      May my wrongs

      May my wrongs create

      No trouble

      No trouble

      In thy breast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Remember me

      But ah

      Forget my fate


      Remember me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아버지의 죄가 자식에게 흐른다는 점에서 저는 <미스틱 리버>를 떠올렸습니다. 네 명의 고아가 나오고 웨인에게는 거울들




      You are el rata alada이것의 의미를 스페인 어로 이렇다고 해석해 주는 건 알프레드입니다. 스페인 어를 모르거나 해도 영화에서는 검색이 가능한 인터넷 환경이 조성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법적 착오를 펭귄이 과외해 줘서야 안다? 작위적이고 엉성하게 느꼈네요




      시장 역의 루퍼트 펜리 존스는 스푹스에서 스파이, 화이트채플의 경위 역이었는데 귀족적이고 엘리트적인 느낌이 나는 외모죠 닥나에서는 히스패닉 시장이었는데 여기서는 백인 영국  배우가. 시장의 장례식에 디도의 탄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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