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연기 은퇴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bruce-willis-stepping-away-from-acting-after-aphasia-diagnosis-1235122473/

https://www.instagram.com/p/Cbu-CyELWio/?utm_medium=copy_link

최근 샤말란의 글래스를 제외하고는 삼류 액션영화에만 출연하며 치매가 와서 대사를 외우기 어려워 그런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요.

오늘 딸 루머 윌리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어증에 걸렸음을 밝히며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네요.

내공을 살려서 충분히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나이인데 이런 식으로 은퇴는 너무 안타깝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나중에라도 회복되어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 아...


      골든라즈베리 브루스윌리스 상 같은 것 보면서 재밌어했던 게 괜히 미안해지네요


      어릴적 무척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은퇴후에도 치료 잘 받고 행복하길..

    •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근 10년간 커리어가 제게 큰 미스테리인 분이었는데. 며칠 전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빚 때문에 그랬다'고 고백해서 하나가 풀렸고(이젠 다 갚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가 이렇게 연이어 풀리네요.




      좋아했던 배우라서 저도 많이 안타깝습니다만, 은퇴 선언까지 했으니 보내드려야겠네요. 얼른 나아서 남은 인생 행복하게 보내시길.

      • 닉 케이지는 그래도 B급이면서도 그냥 싸구려가 아니라 뭔가 작품적으로 시도를 하는 프로젝트를 고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중간 중간 맨디나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피그 같이 호평받은 경우도 있었는데 브루스 윌리스는 진짜 예전에 비디오 시장 직행하는 그런 작품만 갑자기 하길래 싸~했습니다.

        • 안 그래도 케이지가 인터뷰에서 '그중엔 맨디처럼 좋은 영화도 있었다'고 콕 찝어서 언급 했더라구요. ㅋㅋ 저도 좋게 본 영화라 반가웠습니다.
      • 커리어가 이상해져버린 사람 존 큐색 추가요. 80년대 청춘스타를 거쳐 90년대~2천년대까지 연기도 잘하고 액션, 드라마, 로맨스, 다양한 장르에 다 어울리는 배우였잖아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점점 영화 선택이 이상해지더니 근래엔 정말로 B급 영화배우가 된 느낌이 들어요
    • 어릴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배우입니다. 많이 안타깝네요.



    • ...몸 막 굴리던 매클레인 형사가 늙어서 크게 고생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 다이하드 1 촬영 중 사고로 한쪽 귀 청력을 거의 상실했다고 최근에 밝히기도 했다네요. 찍을 당시에는 아직 스타배우도 아니었고 영화의 성공으로 덕본 것이 더 많기 때문에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었던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본 브루스 윌리스 출연 영화가 넷플릭스의 데스 위시인데 보고 좀 충격 받았어요. 노골적인 인종차별(영화에 등장하는 범죄자의 90%는 흑인 아니면 히스패닉)과 자유로운 총기 소지의 정당성에 대한 과도한 옹호가 영화의 주제처럼 등장하더군요. 전미총기협회에서 후원이라도 받았는지... 


      마트에서 식품을 사듯 총을 손쉽게 구입하고 유튜브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는 장면도 놀라웠는데 복수를 준비하면서 나오는 경쾌한 음악은 참 소름 돋더군요.


      브루스 윌리스가 왜 이런 쓰레기 같은 영화에 나왔을까 생각했는데...  삼류 액션 영화 말씀하시니 생각이 났어요.

      • 근데 또 데스위시 정도면 그때 무렵 혹은 이후에 찍은 수많은 B무비, 비디오용 영화에 비하면 예산으로 보나 감독, 각본, 배급으로 보나 본인이 주연급으로 나온 영화로는 거의 마지막 A무비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 (글래스도 주연이긴 했으니 그게 정말 마지막이라고 할 순 있겠죠)


        정말 "PC하지 못한 내용으로만 채워진" 시나리오는 일라이 로스 감독 자체가 그런 쪽으로 무신경 혹은 일부러 그런 쪽으로 만드는 감독이라..

      • 브루스 윌리스는 총기 소지 지지자로 알려져 있어요
    • 55년생이군요.


      아직 충분히 연기할 수 있는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다이하드가 줄이 너무 길어서 아빠는 출장중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아 민머리가 잘어울리는 몇안되는 배우였는데요......ㅠ

    • 아쉽네요. 은퇴했으니 건강 관리 잘 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 펄프픽션과 식스센스, 언브레이커블의 연기를 좋아하는데 좀 안타깝네요.

      뭔가 한방을 제가 은근히 기대했던 걸까요? ㅎㅎ
    • 비디오 시절부터 추억을 같이 한 배우였는데 은퇴라니요 ㅠㅠ


      얼마 전에 <죽어야 사는 여자>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를 티비에서 하길래 봤는데 그 때는 참 젊었더군요. (머리도 남아 있었고;;)
    • 시대를 휩쓴 액션 아이콘이 이렇게 노화로 연기자를 은퇴한다니 저 자신도 시간에 쓸려나가는 기분이 드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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