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잡담..

1. LG TV의 애플티비 3개월 프로모션을 깜빡하고 놓쳤는데 그러자마자 나름 좋은 드라마들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억울합니다...


2. 드라마는 "미나리"를 볼 때의 느낌처럼 정서상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재미한국인들이 제작, 연출에 참여해서 그들의 언어로 만들었기 때문이겠죠?


3. 일본 장면에서 나름 일본 "분위기"는 충실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은 찍으러 가지도 못했다니 놀랐습니다ㅎ


4. 다른 플랫폼에서는 백인 주연배우를 쓰려고 하여서 한국인 배우를 쓰겠다는 애플티비에 원작자가 영상화를 허락했다는 데에 대해 놀랐습니다. 이 내용이 어떻게 백인 주연 배우로..ㅎ 드라마 배경 전체를 각색하려고 했던 걸까요... 아무튼 다행이네요


5. 배우들 연기가 좋네요.. 특히 김민하 배우의 연기가 극에 몰입도를 높여주고요. 모든 배우에게 (심지어 윤여정에게까지) 오디션을 요구했다더니 그 영향일까요? 어머니 역할의 배우도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배우군요.


6. LG TV의 애플티비 앱은 너무 구립니다...ㅠ 로딩바만 한세월.. 검색해보니 유명한 것 같고 애플티비4K 없는 사람들은 티비의 자체앱보다는 에어플레이나 애이패드-HDMI 연결 등등을 더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저도 2회부터는 에어플레이를 사용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허..


7. 사투리가 많아 놓치는 대사가 많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자막도 괜찮더군요. 2화부터 자막 켜고 봤는데 표준말로 안바꾸고 사투리를 그대로 자막에 써주는 게 좋았어요

    • 5. 그러게요. 저도 넷플에서 백인 배우를 주연급으로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는 얘기 듣고 놀랐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넷플에서 만든 교포들 나오는 드라마가 실제로 그랬었죠. 아버지가 백인으로 설정되서 자매들이 백인 혼혈로 나오기도 하고. 아무래도 배우 지명도 때문에 그랬던 거 같은데.
      • 오..말씀듣고 찾아봤는데

        (이 작품을 말씀하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이 시리즈가 그런 면에서 파친코랑 겹치는군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 한국계 미국인 작가 (학벌들이...ㄷㄷㄷ 한국계 이민가족들의 학구열과 관련있을까요ㅎ)


        이 드라마에서 아버지가 백인이군요? (원작은 잘 모르겠지만요)


        "...소설을 영화화할 때 대부분의 제작사에서 주인공을 백인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주인공을 동양인으로 캐스팅하는 제작사와 영화화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국 지금의 제작사만이 그 조건에 동의하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고 하니 원작자의 고집이 작품을 살린 게 파친코랑 비슷..

    • 5. 김민하 배우 연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선자 어머니 역할 배우의 연기는 매화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4화에서 선자가 오사카 가니 이제 더이상 이 배우가 안나오려나요? ㅠㅠ


      6. 애플tv+는 pc버젼도 그렇고 스마트tv앱도 그렇고 유아이도 구리고 여로모로 들어가자마자 스트레스를 주죠 또 지네들 디바이스에서만 최적화한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스카 작품상 타이틀도 있는데 개선 좀 했으면 좋겠어요 솔까 얘네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같아요

      • 껄껄 본인들 기기 팔아먹으려는 수작일까요


        아이폰 작은 화면으로 보는 한이 있어도 더 사주기 싫어지는데요..!!ㅎㅎㅎ


        이래저래 자타공인 장사질에는 도가 튼 애플이지만 대놓고 속보이게 그렇게 할 때는 정말 정이 다 떨어지네요ㅠㅠ

    • 5. 재일교포 할머니 연기력이 눈에 띄던데요. 정말 열연이었어요. 그 분 할머니 단역만 했던 분 아닌가요?

      오디션보고 당당히 그 역을 땃겠지요?


      그리고 이지혜배우..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을뻔 했습니다.
      • 네 그 할머니분 낯이 익었어요! 이번엔 비중이 꽤 되시는듯요


        가수 배우 이흠이 이지혜였군요! 그 캐릭터는 실제했던 모 가수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인상적인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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