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있는 남자들에 대해

누나가 있는 남자랑 말을 해보면 느껴지는게


누나의 틀이 강한 사람이 있어요



직접 부딪치면서 찾아낸 답이 아니라


누나랑 부딪치면서 틀이 생기고



문제는 여자는 본능으로 틀을 만들어요


하지만 거기에 부대껴서 틀을 만든 남동생은 닮은 것 뿐입니다



가끔 누나 있는 남자랑 얘기할 때면


니네 누나 말고 너랑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나랑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했던 건 여자한테나 써먹었으면

    • 그런 식이면 부모 영향 안받는 자식도 없죠.
      • 부모에게서 정신적으로 끊어지지 않는 자식은 없습니다

    • 처음부터 나홀로 생각갖는 사람은 없는데 인생 어느시점이 되면 그걸 인식하고 서서히 혹은 확 바뀌는 듯요. 


      얘기하신 남자분은 아직 자각하기 전이었나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엄청 의존했던 기억이 나네요. 짜증나면 그가 혼자만의 뭐가 되기까지 만나지 말아야죠

    • 마마보이 같은 성향을 가지기도 해요 우리누나를 입에 달고 다녀요
    • 1. 여자가 본능적으로 만든다는 틀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무슨 틀을 만드는지, 뭔가 그런 게 있다면 남자는 본능적으로 그런 틀을 안만드는지, 안만든다면 왜인지 등 궁금증이 꼬리를 뭅니다.

      2. 이건 이글을 보실 분들께 하는 질문입니다. 저는 어떤 개인과 대화를 하면서 대화당사자를 넘어서 그 너머의 누군가가 보이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거의 없어서 원글님이 대단히 대화스킬이 좋거나 통찰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만 몰랐던거라면 좌절할지도요;
      • 2. 그런 건 불가능합니다ㅋㅋㅋ


        저는 차라리 저 분의 편견을 추적해보고 싶어져요. 어떤 남자랑 이야기하면서 누나의 영향을 통찰할 수 있다고 칩시다.


        (누나 > 남동생)


        형 > 남동생

        오빠 > 여동생

        언니 > 여동생


        의 나머지 사례들도 가능할까요?

        혹은 위 사례들의 역도 통찰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겁니다. 그런데도 굳이 남동생에게서 누나의 영향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본인이 어떤 남성에게서 (연상의) 여자의 흔적이라 느끼는 신호들을 강하게 혐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 그 너머의 누구를 언급하지 않고 하는대화에서 누군가의 영향력을 찾아낸다면 초능력 수준의 독심술사? 아니면 심리학자들도 유도질문으로 알아낼 수 있으려나요? 그렇지 않고 보통은 타인의 그림자를 대화중에 끊임없이 언급하는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우리 누나가 그러는데...' 같은 말버릇으로 알아내죠. 특히 전자는 결혼한 남자들이 명절이 다가올때 써 먹는 걸 주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 항상 느끼지만 쉽게 일반화를 잘하시네요.

    • 여자는 본능으로 틀을 만든다?

      여자와 교류가 없는 사람들만이 뱉을 수 있는 편견이죠. 이분 글을 볼 때마다 무지와 환상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체감합니다. 어떤 남자랑 대화하면서도 그 남자의 누나를 떠올리면서 욕하는 게 얼마나 괴상합니까...


      아, 이분 논리대로면 욕망이 있어야 뭘 나쁘다 어쩌다 하는 거니 그 남성의 누나를 욕망해서 이런 글을 쓰시는 건가요? 누군가의 대화 패턴을 다짜고짜 그 사람의 누나 탓이라면서 추정하고 욕하는 그 음습함이라니...
      • 이런 글 자체가 본인의 편견으로 틀을 만드는 것 같네요.

        • 어지간한 편견이 있지않으면 자신이 싫어하는 이유를 누군가의 형제자매에게서 찾진 않지 않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 이건 뭡니까, '아들엄마'의 누나 버전인가요? 아니, 대체 어떤 남자가 마마보이도 아니고 '누나보이'랍니까? 엄마야 키워주고 훈육하고 나중에 죽어서 물려줄 재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아들에게 강한 영향을 준다는게 현실적으로 비일비재한 일입니다만, 누나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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