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문회를 본 소감
언젠가 선출직도 하겠죠.
속물성이 民意인 나라인데다가
어차피 상위 n%들이 다 해먹는게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 세상에서
한동훈 정도 엘리트들이 통치세력이 된다면 감지덕지일듯요. 문제는 한동훈같은 엘리트가 거의 없어서 그게 문제지만
한동훈같은 엘리트가 통치세력이 되는게 대체 왜 감지덕지라는 겁니까? 민주국가에서 무슨 철지난 엘리트 타령이에요?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거 바라세요? 아니면 수령님?
민주당 의원들 무식한게 뭐가 문제겠어요. 한동훈이 범죄혐의가 있다는게 문제지. 거기다 님같은 사람들이 범죄혐의에는 관심없고 별 쓰잘데기 없는 거에만 꽂혀서 시선 돌리기 하느라 바쁜게 젤 문제지.
미국 언론에서 한동훈 딸 스펙 관련 취재를 시작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뉴스위크나 뉴욕 타임즈에 곧 게재될 거라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한동훈 딸은 앞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명문대는 다 갔겠네요. 거기다 한동훈 같은 소위 엘리트들이 미국의 명문대 입시를 어떻게 교란해왔고, 교란할 예정인지 상세히 보도되겠어요. 참 국격 높아지네요 ㅋㅋ
죄송한데 쪽팔리는 건 민주당쪽 국회의원들이었습니다. 영상은 보시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동질감....?
정치인 중 다수도 엘리트 법조인 출신이라는 걸 생각하면 둘 중 하나겠죠. 그런 사람도 정치판에 뛰어들면 어쩔 수 없이 다르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든지, 그런 사람은 선거에 당선될 수 없는 것이든지. 그리고 청문회에서 방어하는 것과 실제 정치를 하는 것(국정감사를 한다든지 토론을 한다든지)은 전혀 다른 상황이긴 하죠.
엘리트라는 느낌이 뚝뚝 흐르고 타고난 센스를 가진 사람이라서, 간만에 동질감을 느끼셨다는 게 재밌네요.
1.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형편없는 것이 그 사람의 말로써 판단하는겁니다.
2. 한동훈에게는 저도 동질감을 느끼는데 저는 동족혐오에 가까워요. 표리부동은 머리가 좋지만 마음이 작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죠.
3. 엘리트 주의는 역사적으로 세상을 후퇴시켜왔습니다. 지금 한국이 그걸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럴바엔 차라리 느리고 멍청한게 나아요.
반엘리트주의를 주장하는 건 아니에요. 기득권을 고착화하는 엘리트의 최첨단이 한동훈, 조국, 유시민류이고 이 현상을 선망하거나 동조하는 분위기에 반대하기 위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부족한 댓글을 달았네요.
한번 정도 깊게 고민해 주시면 감지덕지일듯요.
흠.. 엘리트..이신 분들이 이리 동질감을 느끼시고
그에 반해 저는 심한 이질감..과 위화감을 느끼니
소위 한국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엘리트층이 확실하긴 한가 보군요..
근데 장관에게 필요한 자질, 역량이 (청문회에서 한 것처럼) 삽질하는 야당의원들에게 이죽거리고 딱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피해가면서 하고싶은 말 하는 거였나요?
전 장관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그런 게 필요한 자리라면 장관도 잘 하긴 하겠네요. 검사시절 피의자 상대하면서 연습도 많이 했을 것 같고요.
선한 기운에 합리적 태도를 갖춘 봉건 영주도 있죠. 그때야 세습이 자연스러운 문화였습니다만.
아마 현재의 엘리트 권력들은 세습이라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자기 자식이 노력으로 이룬 거다. 유전자가 다르다. 너희들은 같은 환경이라도 이렇게 할 수 없을 테다.
근대 이후 인류 문명이 급격하게 진보할 수 있었던 건 신분의 자유로운 이동. 즉 하면 할 수 있다는 활기때문이었습니다.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엘리트에게 속지 말아주세요. 착한 봉건영주가 있을 수 있고, 못된 노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왕 될거면 착한 봉건영주가 되어라가 아니라 방점은 봉건영주. 즉 권력을 세습화하고 고착화하려는 악의에 찍혀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 ??? 코메디 보셨다더니 웃기시려고 쓴 표현인가요. 문맥 보니 아닌 거 같은데 이런 말을 진지하게 쓰는 분 듀게에서 첨 보네요. 한동훈과 선한 영향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