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째, 36일째 곡기를 끊은 사람들

화섬노조 임종린 파리바게트 지회장은 50일째 단식에 접어듭니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5130300095#c2b


차벌금지법을 제정해달라고 미류,종걸 두분은 36일째 단식중이고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77


그냥 그렇다고요. 



5월17일 슬픔의 케이팝파티 2022 첫 오프공연이 있답니다. 혹시 지나가다 시간나시는 분들 뭔 일났나 구경이라도. 


https://twitter.com/seulpeumkpop/status/1525827488290848769?s=20&t=YYuCzK7fGMEsPyerYfDF9w

    • 모 커뮤에서 파리바게트 단식 투쟁 얘기가 나왔죠. 분노한 유저들이 파바 불매하자, 경쟁자 뚜레쥬르 구매하자, 동네 빵집 애용하자 등등 얘기가 나오더군요. 이와중에 자주 듣는 유투버가 뚜레쥬르 크림빵 먹방을 하는 거 봤습니다. 원래는 파바 크림빵을 자주 먹었었는데, 이럴 때 바꿔 먹는 거죠.


      차별 금지법은…트렌스젠더에 대한 논쟁 때문에 페미 성향이 강한 젊은 여성 커뮤에서도 논란이 그치지 않더군요. 이걸로 한참 불붙을 때 보면 진짜 심란해집니다.
      • 자기회사 위해 일하는 제빵사들 아침식사 줄 돈은 없어도 배민에서 쿠폰뿌리고 언론에 거짓말로 홍보기사내고 주변 단지 상품권돌려 매수할 돈은 썩어 넘치는 모양입니다. 지금 맘같아서는 죽을때까지 SPC 불매하고 싶어요. 어차피 눈썹하나 까닥안하겠지만. 

    • 파바는 너무 싸구려틱하게 기름진 느낌이라 안 먹는데 안 먹길 잘 했네요
      • 저도 잘 안하던 제빵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식빵을 끊을 수는 없어서요 ㅋ

    • 악덕 기업은 원래 한가지만 하질 않아요. 고용주로서의 SPC가 아니더라도 소비재 판매업소로써 파리바게트를 비롯한 SPC 계열사가 문제가 되어 왔던 건 벌써 이십년도 넘었습니다. 대중적 소비자를 어차피 미식 같은 거 모르고 저렴하고 대충 입맛에 자극적이기만 하면 좋다고 먹는 그런 개돼지호구로 보는 게 기업 경영 방식 등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티가 났거든요(신제품이 처음 나올 때는 신경쓰다가 좀 팔리는 것 같으면 재료를 저렴한 걸로 바꿔치기 하는 등). 게다가 가맹점주를 착취하는 구조로도 여러 번 기사가 난 적 있죠(가맹점주가 운영을 잘 해서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으니 바로 인근에 직영점을 내버린다든지 하는 최소한의 상도덕도 없는 그런 식). 노동 문제도 물론 심각하지만 굳이 소비하지 않는 게 꼭 불매운동이 아니더라도 소비자로서도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예외적 상황에서 대체제가 없을 때 제외 가급적 가지 않은지 십년이 넘어갑니다. 

      • 몇년전에도 임종린 비긴즈를 낳았던 5만원 떼어먹기 사태가 있었지요. 기업하는 것들이 대개 그렇지하고 넘기기도 어려운... 정말 치졸한 놈들입니다. 





    • SPC 계열사 호남샤니의 악명은 저도 몇년전 들었습니다. 파리바게뜨도 별 수 없군요. 


      새는 바가지 얻다 둬도 샙니다. 그냥 바가지를 깨버려야... 아니 그러면 노동자들 피눈물나려나요 음 바가지 주인을 바꿔야죠

      • 저도 spc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했던 친구에게 회사가 벌이는 수많은 횡포들을 전해들은 바가 있습니다....만 15년전 이야기라 예전에는 그랬지하고 넘어갔는데 여전하고도 더 지독하게 새는 바가지였어요.

    • 게다가 제 사촌 누나가 이거 매장을 십년 넘게 하다가 결국 때려 치우고 요즘 다른 일 도전 중이세요. 매출은 좋았는데 그 중에 본사가 떼어가는 돈이 과도하게 많아서 돈을 벌어도 버는 기분이 안 들었다고. ㅋㅋ 망해라!! 라고 외치고 싶지만 또 동시에 파리바게트 취업해서 행복하게 빵 굽는 사진 매일 페북에 올리는 제자놈 생각이 나서 착잡... =ㅅ=

      • 윗댓글에 언급한 제 친구가 매장들 돌면서 "관리"하는 일을 하다가 양아치짓 더러워서 때려치운 경우입니다. 


        암튼 회사가 정신차려서 제자분이 더 행복하게 빵을 구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침 점심 잘 챙겨먹고 잘 쉬어가면서 구운 빵이 더 맛있을것 같군요. 

    • 이거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사람이 이 정도로 단식할 때까지 어쩜 이렇게 기업이 모질게 굴 수 있나 그런 생각을 하고 노동자와 자본가가 얼마나 계급적으로 갈려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은 감히 우리 돈주는 사람들에게 어떤 것도 요청해서는 안된다는 이 가혹한 처우는 계급의식이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더민주도 진짜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고 있죠 검수완박을 밀어붙인 게 다른 법안에 대한 수많은 부작위들을 반증하게 되는 걸텐데, 어디까지 사람을 실망시킬지...
      • 노조와 대중을 분리하는 전략이 몇년간 더 악랄해졌고 소기의 성과를 이룬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정치인"이랍시고 그래도 얼굴이라도 비추고 한두마디 얹던 시절도 끝난것 같아요. 

        • 그러고 보니 이재명의 모습이…예전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태 때는 열심히 얼굴 도장 찍더니만.
    • 살빼는 방법은 굶는법밖에 없대서 굶으려다 한끼도 못굶는 1인입니다.


      제발 노동자님 너무 몸 망가지지 않는선에서 회사가 굽히고 들어오기를. 

      • 이미 50일이 넘어서....너무 안타깝고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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