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 너무 늦게 찾아온 어른

저한테는 병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정신적인 측면에서... 관계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현실을 잊어버리고 행동하는 습관이 그 증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다시 독립을 하면서... 너무 늦게 철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늦었을 때는 이미 늦었으니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후회가 계속 드네요.

그냥 아쉬워요. 제가 바보가 아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 과거에 바보가 안될걸 하다가 현재 바보가 되더군요. 현재 어떻게해야 바보가 안될까요 

    • 평온하게 살고 잇으면 된거죠

    • 생의 근원적 모순은 누굴 가리지 않듯이 모든 후회도 그것의 줄기라 생각해아죠 후회의 도피 수단이란 생각도 들지만 후회에 더 근접하기도 하고요
    • 철들었다 생각마시고 앞으로 잘하시길...




      어떨 때 철들었다 생각하시는 지? 잘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대상이 있는 건가요,,가족이나,,?

      •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깨달았을 때인 거 같네요. 자아를 찾았다는 느낌이랄까 밥벌이도 다 알아서 해야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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