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작 한국영화 시동을 보고(스포있음)

원작이 웹툰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만화스럽습니다. 영화내용도 추석에 어울리는.... 00년대 초반의 조폭물같기도 합니다. 최성은배우가 이 영화로 상업영화 데뷔했더군요. 박정민하고 케미가 좋습니다.

영화는 그냥저냥 그렇습니다... 딱히 감동적인 것도 K신파스럽고... 듀나님 리뷰는 없네요. 전철에서 고향 내려가다가 음악만 듣기 지루해서 넷플릭스로 봤어요.

마동석 캐릭터가 다 해결해줄거 같은데, 중반부만 그렇습니다. 마동석씨가 실제로 싸움을 못하면 웃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냥저냥 볼만했습니다. 마지막 결말이 좀 너무 후다닥 봉합하는 느낌이라 뒷맛이 별로였어요.

      • 그러게요. 애써 마무리 지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무슨 C... 스러운 쌍욕을 주인공과 절친이 너무 많이 하네요. 오히려 빨강머리 소녀가 건전해보여요. 제일 착한 분들은 엄마와 할머니 주인아저씨이고...
        • 십개월의 미래의 최성은 배우가 여기서 그 빨간머리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전혀 연결을 못시켰어요.

          • 저는 이 영화를 먼저 봤다면 그냥 터프한 조연배우 정도로 인식했을 것 같은데 확실히 관람순서가 다르니까 눈에 인식도 다르네요
    • 저도 며칠전에 넷플로 시동 봤는데 신기하네요. ㅋㅋ

      원작 웹툰이 아주 인기 있었다는데 영화만 봤을때는 스토리가 별게 없어보여서 왜 원작이 인기 있었을까 궁금했어요.

      왓챠 평 중에 '배우들은 자기가 잘 하겠다 싶은 역할이라서 출연한 거 같은데' 라는 내용이 있는데 웃겼어요. ㅋㅋ '박정민 특유의 빡친 상태인데 자기 붙잡은 손 강하게 뿌리치는 거'라네요. ㅋㅋㅋ

      최성은 배우는 이 영화로 처음 알았는데, 역할이 매력있지 않았는데도 끝나고 나서 최성은 배우가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매력있는 분이신 거 같아요. 고 설리님을 닮은 거 같기도.
      • 만화로서는 그럭저럭 성공할만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네요. 소비 연령층도 다르고... 다만 드라마나 영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요.

        다들 배우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한 캐릭터 영화같아요. 마동석씨는 대체불가고...최성은 배우는 불량해보여도 나름 성실한 역할이라 반전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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