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바낭] 모 영화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군요

극단적인 영화들을 좋아한다는 그 커뮤니티... 얘깁니다만.


대충 요약하자면 그 커뮤니티와 연계한 단독 시사회를 열어주냐 안 열어주냐를 기준으로 후기 내용을 결정하는 것 아니냐... 는 의혹 제기로 시작해서 그동안 영화 배급사들로부터 뒷돈을 받아온 거 아니냐 등등 '의혹' 들이 터지고.


운영진이 불성실한 해명을 걸고서 의혹 제기 유저들을 강퇴 러시로 제압 시도하다가 더 큰 반발을 부르고.


분위기가 안 좋아지니 그동안 묵인됐던 불만들, 의문들이 팡팡 터지면서 자진 탈퇴 러시가 벌어지고 있나 봅니다.



뭐 평소에도 검색하다 그곳 게시물이 걸리면 들어가서 보는 정도... 로만 알던 커뮤니티라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뭔가 맘에 안 들면 운영진이 특별한 기준 없이 강퇴시키던 건 예전 페미니즘 사태(...) 때도 똑같았던 것 같은데.

유독 이번에 활활 타오르는 게 좀 웃기기도 하고.



어쨌거나 이제 얼마 안 남은 대형 영화 커뮤니티이고, 또 호러 영화들로 시작한 커뮤니티였다는 것 때문에 사실 좀 아쉽습니다만.

뭐 어쩔 수 없겠죠. 

    • 굿즈좋아한다는 그 커뮤인가요... 운영자 지적하면 강퇴된다는...(...)

      • 사연이 너무 길어서 요약글을 찾아 읽어보니 굿즈 얘기도 나오더군요. 그런 건 몰랐네요. ㅋㅋ
    • 23년 전통의 갑질 맛집 커뮤니티! 이것은 영화 동호회인가 사교집단인가?

      • 아 그렇게 오래된 곳이었나요. ㄷㄷㄷ 저는 정말 무식한 사람이었군요. 하하;;

    • 어딘데요어딘데요 O_O

      • 익스트림 무비 라는 곳입니다.

    • 저긴 망했죠. 시사회 유치가 가장 큰 메리트였는데 돈 받고 시사회 진행하는 게 들통났으니 유튜브 뒷광고 터진 것보다 더 심하죠. 이제 저기서 무슨 평이 터진들 신뢰가 가겠습니까. 어차피 바이럴 비슷한 거니 운영자가 또 댓글 정리하고 입맛에 맞는 글들만 핫게시판으로 보냈겠구나 하면서 웃고 말죠 ㅋㅋ


      여기 주인장님과 완전 반대로 유저들 툭하면 강퇴하고 으름장 놓고 ㅋㅋ 전 이번 사태가 남산의 부장들을 패러디한 것 같았어요. 엄한 사람들 조지다가 내부에서부터 터져나가는 꼴이라니... 독재자는 지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요
      • 가끔 어쩌다 흘러들어가보면 늘 시사회 후기들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와 되게 잘 나가는구나. 어지간한 영화들 시사회엔 다 초청되네... 했는데 거기 이런 사연이. ㅋㅋㅋ 근데 회원 관리는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래 고여 버려서 상식적인 감각을 다 잊어버린 건지.

      • 여기 주인장님과 완전 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다가 순간 터졌습니다

    • 거기 인간들 우리 주인장 박대해서 안 간지 정말 오래된 곳이에요. 사필귀정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느군요. 

      • 장르 영화들 얘기 많이 하는 건 좋은데 페미니즘, PC가 키워드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게 흔하고도 익숙한 분위기가 조성되더라구요. 요즘엔 사람 많이 모인 곳은 다 이렇구나... 하고 말았습니다만. 이번 건은 참. ㅋㅋ 사태 요약글 보니 운영진의 어린 여배우들 성희롱성 게시글 같은 것도 발굴되어 올라오고 그랬나 보던데요. 어떤 면에선 솔직한 양반이었구나 싶기도 하네요.

      • 거기 말고 또 국내 유명한 다른 영화 커뮤니티에서도 박대하죠 ㅋㅋ 그래도 거긴 운영진이 정상이고(익무랑 비교하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나마 PC 이런 주제에 대해서 일단 대뜸 욕부터 박지않는 분위기라서 오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무는 이번 사태 터지기 훨씬 전에 탈퇴했네요.

        • 거기는 그나마 반론이라도 하는 분들이 계시긴하더군요. 상당수는 '듀나=페미=레즈?(대체 이건 또 왜...?) 그러므로 인간 취급 안함' 수준이지만.
    • 요즘 시대에 일개 사이트 운영자가 저런 방식으로 독재를 휘둘렀다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그깟 알량한 시사회나 gv참여 때문에 회원들이 그 부조리를 묵인해 왔던 것도 우습구요.


      그냥 현재 한국의 자화상 같아보여요.


      한가지 희망이라면 그럼에도 모순이 누적되면 터진다는 건데...또 반례가 바로 인접국에 있어서 ㅋ

    • 이번 일이 생긴것을 결과적으로 보면 특정영화 비판을 역바이럴로 몰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영화 바이럴 중이다가 들통 난 꼴 같더군요 뭐 사이트 운영이던 어땠던 영화사에서 돈 받고 시사회를 한건 이해 한다 치더라도 자신들과 비슷한 업체를 역바이럴로 몰고 간다는 건 상도덕도 없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익무 안에서 더 컸던건 친목질 그러닌깐 최근 시사회에서 난리친 회원에 대한 문제나 굿즈등의 문제였던 거 아닌가 싶어요 이게 모든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오르는 계기가 된것도 그 커뮤니티 특성 같고요 ㅎㅎ 운영진의 갑질(?)등으로 그들이 그안에서 신처럼 추앙받았고 그래서 소수자 문제등이 운영진과 맞지 않으면 가차 없었죠. 성희로성 글이나 여러면에서 운영진 글들을 지적은 계속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 입장문 보니 특정 운영진의 일탈일 뿐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래요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겠죠 -_-

    • 다양성 같은 말만 써도 PC라고 강퇴시키는 그곳 말이군요. 악취가 풀풀 나더라니 곪아 터져서 스스로 삭아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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