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athy for the devil
<크루엘라>의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던데 딱 맞아 떨어지는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초반에도 쓰였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지막 장면에서도
커버는 건스 앤 로지스. 슬래시가 이거 녹음하는 것 두고 액슬과 심하게 싸웠고 밴드가 갈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 제작자가 데이빗 게펜이고 게펜 소속 레벨에 건스 앤 로지스가 계약되어 있었고 영화를 본 액슬은 마음에 들어서 하자는 제의에 그냥 승낙했다고 합니다.
알란 무어의 <브이 포 벤데타>에서 브이가 처음 등장하고 이비에게 스스로를 소개하면서 이 노래 인용
<크루엘라>에서 바이어스 컷 드레스가 나옵니다. 역시 여성 패션 디자이너의 복수극인 <드레스 메이커>보면 케이트 윈슬렛이 비오네에게 가서 배웠다고 하죠.
비오네의 바이어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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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이 연기한 크루엘라는 브론디의 데비 해리를 생각나게 했네요. One way or another가 극중에서 나오기도 했고요.


멧 갈라에서의 데보라 해리
여기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조니 로튼은 책에서 자기네 입던 것 모방해서 만들어 팔았다고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난, 그런데 그 인간이 안 까는 인간들이 없었음. 알렉산더 매퀸도 생각났는데 20대 초반 혹스턴에서 살았던 그는 자신의 패션 쇼를 그가 어릴 때부터 매혹된 잭 더 리퍼를 모티브로 런던의 보로 마켓에서 열었죠. Vicotria and Albert에서 열었던 패션 쇼는 자신의 조상이 high lander였음을 알고 그 뿌리를 추리하다 영국이 스코틀랜드 상대로 벌인 전쟁 중 강간 이런 것을 모티브로 삼아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요.
<크루엘라>가 일하는 호텔 방에서 나오는 영화는 히치콕의 <구명 보트>, 탈룰라 뱅크헤드가 화면에 나옵니다.
이상하게 dora님 댓글이 달릴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다셨군요 ㅎ ㅎ
조니 로튼 책은 읽은 지 11년이 넘어 저도 가물가물한데 낸시 스펑겐 신랄하게 까던 거 기억하네요. 시드 죽이려고 지옥에서 온 하피 이런 식으로 썼던 걸로
책에서 시드는 마이 웨이 장면 두고도영화 깠는데 정확하게 기억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나중에 지미 섀빌이 온갖 변태짓 다 하고 다닌다고 bbc 방송 중 말했다가 출연 금지당했는데 결국 섀빌 사후 진실로 판명났죠
히스 레저는 게리 올드먼의 시드 비셔스 참고했다는데 정작 올드먼은 조니 로튼 떠올렸대요
몇 주 전에 <로젠크렌츠와 길더스턴은 죽었다>보니 게리 올드먼과 팀 로스가 어리버리 귀엽게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