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보도행태 유감

경찰과 서교공 간의 엇갈리는 진술을 다루는 기사를 언급하면서.. 통화 당사자들을 적시할 필요가 있었을까..란 얘기를 했었죠.

오늘은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C, '이태원 참사' 생생 목격담..."경찰 걸어서 출동하더라"]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_general/2022/11/02/UHB7SQTENDGILD6EGO7YJH2ZXY/

mbc도 유사한 헤드라인을 달고 기사를 냈군요.

[김C "참사 당일 이태원…경찰, 걸어서 출동하더라"]
https://imnews.imbc.com/news/2022/enter/article/6423002_35708.html

이 외에도 다수 언론이 '경찰'과 '걸어서'를 언급하며 같은 내용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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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주민이신 김C와 인터뷰한 언론은 KBS의 '주진우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KSKscEw23_k

목격자 진술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을 뿐 아니라, 긴 시간을 할애하기까지 한 것은 잘못이라 봅니다.
이어진 인용보도와 맞물려 단편적인 인상에 지나치게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고, 그 내용도 부적절합니다.

우리는 김C의 진술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그가 목격한 경관이 왜 걷고 있었는지 따위를 알지 못해요.

김C가 현장을 목격한 시점은 이미 사고 발생으로부터 1시간 이상 경과하여 구조작업이 한창일 때입니다. 구명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었을 시점. 망막에 새겨진 듯 사망자들의 시신은 뇌리를 떠나지 않고, 너무도 쉽게 사람이 죽었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것조차 힘겨운 순간에 주변에선 거리를 메운 인파의 노랫소리와 음악소리가 비명과 울음소리와 한데 섞여 들려오죠.

이 초현실적 상황에 던져진 제복을 입은 누군가가 그에게 기대되는 행동, 예를 들어 빠릿하게 뛰어다니지 않았다해서 그게 비난받을 일입니까? 단지 제복을 입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그가 모든 걸 놔버린채 망연히 서있었다 해도 비난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제복 속에 들어있는 것도 사람이죠. 그가 받은 훈련들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현실에 던져지면 여느 시민과 다를 것도 없을 겁니다.

그가 걷기라도 했고 설령 부질없었을지라도 뭔가를 하려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그에게 감사해야 하지 않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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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이태원 파출소 근무자들이나 신고를 접수한 112 상황실 근무자들에 대한 진술들 역시 날것으로 취급돼선 안되는 내용들이죠.

언론의 보도행태를 보면 세월호 때와 다를게 뭔지 싶습니다. 자신들은 음험한 정부의 은폐와 조작에 맞서 진실을 알리고있다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에나 지금이나 제 눈에는 누구 하나 죽기 전에 끝나지 않을 그리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을 인간사냥으로 보입니다.
    • 언론의 보도 윤리에 대한 고민을 이왕 하신 김에 주변 행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지도 않은 영상을 퍼 나른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심이.
      • 그 영상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 생각하시는 이유가 뭐죠? 불특정 다수를 모자이크 없이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경관과 함께 찍힌 행인들에게 비난가능성이 있다 생각되지 않고, 영상의 제작자가 비난하는 것도 아닌 이상 영상에 윤리적 문제가 있다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만일 그렇게 느끼신다면 제작자에게 따지실 일이겠죠.
    • https://www.youtube.com/watch?v=BFrrMW7zv_8

      한겨레가 위 영상의 주인공을 인터뷰 했군요. 당시 현장에 있던 경관들의 현재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5328.html

      [내가 판단을 조금 더 빨리했으면, 좀 더 다른 방안으로 조치를 잘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 텐데 그걸 못한 게 너무 한스럽다.]

      [지금 누우면 자꾸 그때 돌아가셨던 분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무섭고 마음이 떨린다. 그때 내가 더 현명한 판단을 했었다면, 정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자꾸 후회가 들더라. 아내가 내가 힘든 걸 알고는 옆에서 계속 다독여주고, 가족들도 계속 제가 다른 생각하지 못하게 전화를 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다. 언론에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낸 건,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결정했다. 그때 생각하면 유족분들께 면목이 없고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서…. 죄송한 마음뿐이다. 꼭 말씀드리고 싶다.]
    • 굥정권을 실드하랴, 경찰을 실드하랴...바쁘겠네요.

      둘다 동시 실드는 논리적으로 어려울듯한데요...

      굥정권이 경찰로 책임을 돌릴 것 같은데,...

      '고심끝에 해체~~~' 비슷한 결정 나올때 타락씨님의 분노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불특정 다수"라기엔 행인들의 얼굴이 식별 가능 할 정도로 선명하게 찍힌 영상에서 초상권 문제야 말 해봐야 입 아프니 생략 하고.






      이태원파출소
      김경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하 동영상)이 더 크게 다가 온 것은 김경사가 보인 절박함에 무관심 해 보이는 행인들의 대조적인
      모습 때문이겠죠. 그래서 님이  바로 위에 링크한 기사에서도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영상 속) 사람들이 저희 (경찰)
      말을 안 들었다고 하시는데"라는 발언을 김경사가 한 것 아니겠어요? 더욱이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님이 성토를 한 직 후 올린
      동영상의 내용이 이러하니 "경관과 함께 찍힌 행인들에게 비난가능성이 있다 생각되지 않"는 다는 님의 말도 신뢰가 안 갑니다.






      언론에서
      참사 사진과 영상을 보도 하며 모자이크 처리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는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보도 윤리와
      강령을 위함이죠.  통화 당사자, 목격 당사자를 적시하는 것이 김C처럼 자신의 의사에 의한 것이라면 무엇이 문제인가요? 설령
      그것을 문제 삼으려거든 자신의 의사에 반한 채 얼굴이 노출된 행인들의 영상을 확산 시킨 님 자신에게도 최소한의 윤리를 적용하라는
      겁니다.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감정과 기분을 제거 당한 채 기계처럼 참사에 대응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김c의 인터뷰를 요약하면 '이러
      저러한 모습으로 인해 현장 상황이 제대로 전달 되지 않은 줄 알았다'이죠.  인터뷰의 요점과 맞지 않게, 현장의 경찰들이 참사의
      급박함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오해를 부르는 기사를 뽑아 낸 것을 문제 삼으려거든 그를 반박하는 이미 차고 넘치는
      이야기를 하면 될 겁니다.  그런데 왜 님은 기사 제목이  곧 인터뷰의 전부인 듯한 언론의 의도에 맞추어  게시글을  전개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 부분 말입니다.




      [우리는 김C의 진술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그가 목격한 경관이 왜 걷고 있었는지 따위를 알지 못해요.

      김C가
      현장을 목격한 시점은 이미 사고 발생으로부터 1시간 이상 경과하여 구조작업이 한창일 때입니다. 구명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었을 시점. 망막에 새겨진 듯 사망자들의 시신은 뇌리를 떠나지 않고, 너무도 쉽게 사람이 죽었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것조차 힘겨운 순간에 주변에선 거리를 메운 인파의 노랫소리와 음악소리가 비명과 울음소리와 한데 섞여
      들려오죠.

      이 초현실적 상황에 던져진 제복을 입은 누군가가 그에게 기대되는 행동, 예를 들어 빠릿하게 뛰어다니지 않았다해서 그게 비난받을 일입니까? 단지 제복을 입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그가 모든 걸 놔버린채 망연히 서있었다 해도 비난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제복 속에 들어있는 것도 사람이죠. 그가 받은 훈련들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현실에 던져지면 여느 시민과 다를 것도 없을 겁니다.

      그가 걷기라도 했고 설령 부질없었을지라도 뭔가를 하려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그에게 감사해야 하지 않나 싶군요.]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이 겪고 있을 고통에 많은 사람들이 감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님도 제가 인용한 부분을 작성한 것이겠죠. 그리고 경찰을 대상으로 어렵지 않게 발휘한 그 상상력을 님이
      올린 동영상에서 얼굴이 노출된 행인들에게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참사 현장을 우연히 목격했든 다행히 무탈하게 귀가해 기사로
      접했든 그 시각 그 장소에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동영상에 나온 행인들은 우리 쉽게 짐작하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김경사도 인터뷰에서 바로 잡듯
      시민들이 경찰에게 협조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사기 딱 좋은 그런 동영상에, 자신의 얼굴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채로 공개되어 확산되는 데에 일조하신 분이, 통화 당사자를 적시하는 언론은 문제 삼으면서 따지는 건
      제작자에게라...자신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거 아닙니까?




      자신이 한 발언의 모순을 보기 좋게 나란히 게시하는 댓글을 연달아 달다니..직접 제시한 자료에 자신을 반박할 내용이 있는데,  알면서도 입맞대로 발췌하는 겁니까?
      • 정제되지 않은 보도로 인한 비난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저 영상을 보고 영상 속 행인들이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제게는 불가항력의 비극 앞에 놓인 한 인간이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일 이 게시판의 누군가가 영상 속의 행인들을 비난했다면 저는 경찰관들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비난받아선 안될 이유를 말했을 겁니다.
        일례로 저는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 상황전파가 어려웠다는 점이 사고 피해가 커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 얘기하기도 했죠.

        ---
        진심으로 초상권과 재난보도 윤리가 적절한 논거라 믿으시나 싶군요. 저라면 그것들을 의지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침해가 발생했다면 권리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일입니다. 불특정 다수에 의한 불특정 다수의 촬영과 배포가 일상화된 시대상도 감안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군요. 그러지 않으면 일상이 힘들겠죠.






        • "저 영상을 보고 영상 속 행인들이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제게는 불가항력의 비극 앞에 놓인 한 인간이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일 이 게시판의 누군가가 영상 속의 행인들을 비난했다면 저는 경찰관들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비난받아선 안될 이유를 말했을 겁니다.
          일례로 저는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 상황전파가 어려웠다는 점이 사고 피해가 커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 얘기하기도 했죠."







          "정제되지 않은 보도로 인한 비난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이 말도 그래로 돌려 드리죠.


          정제되지 않은 영상 확산으로 행인들을 향한 비난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다행히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던 거 같지만, 김경사가 왜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영상 속) 사람들이 저희 (경찰)
          말을 안 들었다고 하시는데
          " 이런 발언을 했을 거 같냐니까요. 저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설마 제가 풀이해야 하는 건 아니죠? 행인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서서 옹호할 거라니... 님이 그 오해를 확산 시키는 데 직접 한 몫 했다니까요? 옹호니 뭐니 하나마나 한 소리를 할 게 아니라 처음부터 님이 그 확산에 참여하지 않았어야 한다는제 말의 의미를 모르는건지 무시하는 건지 왜 딴소리를...

          윤리라는 최소한의 기준이 없으니 불특정 다수라는 말을 자꾸 사용하는 겁니다.
          식별 가능할 정도로 선명하게 "여과 없이", 님의 표현대로 "정제되지 않은" 채, "날것" 그대로 개개인의 얼굴이 찍혔단 말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특정한 개인들이구요. 그리고 그 확산을 그 쪽이 직접 했다구요. 무슨 사회면 기사 두고 담소라도 나누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예요? 다시 얘기 하죠. 그 확산을 그 쪽이 직접 했습니다. 왜 자신이 한 행동의 의미를 제대로 인지도  못하는 겁니까? 

          님이 게시글에서 문제 삼는 보도 윤리의 사항들을 님은 지금 참사라는 비극 앞에서 특정 개개인들을 향해 직접 했습니다. .
          현실 순응자야 어디에나 존재하며 자신에게만 유독 관대로운 사람도 생각보다 다수를 차지하죠. 님이 하는 이야기들이 새롭게 놀라울 일도 없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말을 하든 그거야 본인의 자유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행위가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경우는 제재를 받아햐 합니다. 자신이 행하는 위해를 스스로 감지하지 못하겠다면, 적어도 타인들의 기준은 따르세요. 영상이 넘쳐나는 시대에 개인의 초상권이 무슨 권리냐는 헛소리를 할 게 아니구요. 재난이고 비극이기 때문에 더 엄격히 지켜져야 하는 권리들이 있죠.


          기본은 하고 삽시다.





          • [침해가 발생했다면 권리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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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행위가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경우는 제재를 받아햐 합니다]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 '위해를 가하는 경우'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만일 진심으로 영상 속 행인들에게 직접적 위해가 발생하고 있다 믿으시는 거라면 영상의 저작자 혹은 배포 채널인 유튜브에 영상의 게재 중단이나 익명화 처리를 요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기본에 충실하신 삶 응원하겠습니다.
            • 김경사의 발언에 담긴 의미를 얼핏이라고 알아 듣는다면 행인을 향한 비난 가능성은 가능성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내가 영상 유포에 직접 가담하긴 했지만 제작자도 아니고 최초 유포자도 아니니 법적책임에서 자유롭다는 분이 참 쉽게도 다른 사람의 양심은 거론하네요? 다른 사람 양심 운운하지 말고 본인 양심부터 단속하세요. 아, 행인들을 향한 비난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 했으니 여기서 이럴 게 아니라 어서 거기 가서 옹호 하셔야죠 뭐하고있어요. 양심 있는 분이니 자신이 가한 위해에 최소한의 반성과 책임은 져야죠. 끝까지 무딘 것도 자랑이라지.
              • 양심과 윤리라는 자의적인 기준을 판단하기 어렵거든 초상권이라는 사회가 마련한 객관적 기준이라는 것도 있어요.
                • 그냥 간단한 사과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시했던 영상이 문제되는 영상 같으면 아.. 그부분을 신경쓰지 못했네요 라고 하고 교체하거나 적절한 영상으로 대체하면 끝날 걸 그러기 싫어서 무리수에 무리수...


                  제작자 문제이지 퍼온 사람에게 따질 일이 아니다.. (진짜??)


                  적극적으로 권리자가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침해해도 괜찮다.. (진짜??)


                  불특정다수의 촬영과 배포가 일상화된 시대상을 비추어보면 초상권 침해에 대해 깐깐하게 하는 사람이 일상이 힘들다...(진짜?????)


                  실제로 저 영상을 바탕으로 재가공된 기사나 게시물은 죄다 행인 혹은 당사자를 모자이크, 블러처리 했던데요.




                  말씀하신 덕분에 그 경사분 인터뷰를 보았고 그 영상때문에 있었던 오해들도 알게 되었네요.


                  게다가 이 글만해도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기사들을 읽어보니 위급한 상황에 걸어가는 경찰들 탓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 제대로 전달 안된 것 같다는 안타까움에 대한 기사더군요. "두 줄을 맞춰서 걸어가고 있었다"고 했고요. 해당 연예인은 너무 큰 음악소리 등 때문일 수도 있어서 안타까워하는 내용이더군요. 그걸 읽지도 않고 그냥 "걸어가는" 경찰관 탓하는 언론과 연예인으로 몰아가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소설까지 쓰신 거고요. 지성과 양심으로 무장하고요.

                •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초상권 침해는 거부의사의 표현 없이 성립하지 않죠.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얼굴 그 밖에 사회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해 함부로 촬영되거나 그림으로 묘사되지 않고 공표되지 않으며 영리적으로 이용되지 않을 권리를 갖는다. 이러한 초상권은 헌법 제10조 제1문에 따라 헌법적으로도 보장되고 있는 권리이다. 또한 헌법 제10조는 헌법 제17조와 함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하는데, 개인은 사생활이 침해되거나 사생활이 함부로 공개되지 않을 소극적인 권리뿐만 아니라 고도로 정보화된 현대사회에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적극적인 권리도 가진다(대법원 1998. 7. 24. 선고 96다42789 판결 참조). 그러므로 초상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부당한 침해는 불법행위를 구성하고 위 침해는 그것이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거나 민사소송의 증거를 수집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유만으로는 정당화되지 않는다(대법원 2006. 10. 13. 선고 2004다16280 판결 참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얼굴 기타 사회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하여 함부로 촬영 또는 그림묘사되거나 공표되지 아니하며 영리적으로 이용당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는데, 이러한 초상권은 우리 헌법 제10조 제1문에 의하여 헌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부당한 침해는 불법행위를 구성하고, 그 침해를 당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신적 고통이 수반된다고 봄이 상당하다. 한편 불법행위로 입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액수에 관하여는 사실심법원이 여러 사정을 참작하여 그 직권에 속하는 재량에 의하여 이를 확정할 수 있다. (대법원 2012. 1. 27. 선고 2010다39277 판결)




                  초상권 침해 자체와 대상자의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통한 배상, 이 둘을 구분하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당당하시죠 저 분은.


                  이렇게 당당하기 위해서는 양심이 필수입니다.

              • 평범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 사과하고 넘어갔을 거예요. 행인들이 비난 받게 하려는 의도로 영상을 올리신 건 아닌데 사과한다면 거기에 대고 더 이상 뭐라 하겠어요. 저분은 대화와 토론을 유희와 이기고 지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번 이상한 말장난을 하고 억지를 부리는 거예요.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 주세요. 또 말장난으로 대꾸할 텐데. 

              • ? 여기서 이러고 계시는 동안에도 계속 피해가 확대된다 믿으실 것 아녜요? 그럼 배포를 중단시키거나 익명화를 요구하거나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위해의 발생 가능성 만으로 언론을 검열하는데 반대하는 입장이라 동의하기 어렵습니다만, 찬양고무죄가 엄존하는 나라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뭐 이상하달 것 까진 아닌가 싶군요. 아무튼 다시 한번 기본에 충실하신 삶 응원하겠습니다.
              • 말 나온김에 다시 찾아보니 영상의 댓글들은 대개 경관의 헌신에 대한 감사 또는 안타까움을 표하는 것 같은데요?

                영상에 찍혔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이들의 댓글들도 보이는군요.

                [사고 초기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주변 음악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분장때문에 처음엔 코스튬인지 상황파악이 안 되었는데 영상에 나오신 경찰관분이 사고장소 윗쪽에서 제발 뒤로 가달라고 울부짖고 계셔서 마스크를 쓰셨는데도 애절함이 너무나 느껴져서 당시엔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큰 일이 났구나 싶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어떤분 한 명이 누워있는 다리를 봐서 한 두명이 밟혔구나.. 생각했어요)

                주변 음악소리가 시끄럽고 초반에는 인파가 너무 많아 상황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경찰분의 절규에도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아 제가 다 속상했습니다...

                돌아오고나서 1시간쯤 뒤에야 대형 압사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가 뜨더라구요... 아직도 얼굴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ㅜㅜ 트라우마가 심하실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로 해당 영상은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고, 온라인판은 제가 사용한 것과 같은 원본 영상으로 링크되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삶 사실려면 바쁘실 듯.
    • 1.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우니 본인의 양심으로부터도 자유로워 참 좋겠습니다. 부럽진 않구요.


      2."저는 위해의 발생 가능성 만으로 언론을 검열하는데 반대하는 입장이라 동의하기 어렵습니다만"

      본인 게시글을 스스로 부정하는 이런 발언은 왜 하는거죠.


      3.기사와 영상에 달린 "대개"의 댓글에 속하지 않는 내용이 문제라는 걸 정말 몰라서 이러는거죠?


      4. 언론에 노출된 영상은 김경사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혹시라도 생길 다른 피를을 방지 하기 위해 행인등을 블러처리 했죠. 그럼에도 여전히 온라인판에   행인들의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영상도!!! 돌아 다니고 있으니 내가 올린 것도 문제 없다..




      대개..영상도..이런 말로 자기 변명 늘려 가는 거 그만 합시다.


      왜 자꾸 자기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말만 하는걸까. 멍청한 것도 정도껏 합시다. 들어 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되면 피곤해요.

      • 저는 저 내용이 보도돼선 안된다 말하는게 아녜요. 경솔하게 비난하는 방식으로 보도하는 일이 윤리적이지 않다는 거지.

        언론과 달리 저는 저 영상의 가공과 배포를 결정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 자신이 영상 속의 행인들을 비난한 사실이 없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몰라서 말꼬리를 잡고 있다 생각되진 않는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이라 쳐봅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5177.html

        이 게시판의 영향력과 한겨레의 영향력을 비교할 때, 행인들의 초상권 침해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 하셔야 할 일은 명백해보이지 않습니까?

        저라면 한겨레에 기사 수정을 요구하기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할 것 같습니다만.. 알아서 하실 일이겠죠. 기본에 충실하신 삶 기대하겠습니다.
        • 같은 변명을 몇 번 하는거예요. 애도 아니고.
          • 영상의 저작권자와 구글 코리아, 한겨레 등에선 뭐라 답하던가요? 지금쯤이면 회신을 받으셨을 법도 할 것 같은데.

            ---
            애초에 변명할만한 일이 없는데 무슨 변명을 하겠어요? 억지 주장과 인신 공격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선의를 쥐어짜가며 답하고 있을 뿐이고, 더 이상 그래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군요.

            제가 없더라도 공익을 위해, 마지막으로 작성하시는 댓글이 스스로의 양심과 기본에 충실한 삶이 일궈낸 작지만 소중한 성과에 관한 것이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와... 저 지성과 양심의 수호자분 정말 유치함이 하늘을 찌르네요ㅎㅎㅎ


            이 분 원래 유치한 건 알았지만 이번 댓글은 정말 최강인듯ㅎㅎㅎ


            말싸움은 꼭 이기고 봐야 하는 초등학생이 억지부리는 걸 보는 것 같네요ㅎㅎ 상대방 마지막 댓글까지 걱정해주는 이 꼼꼼함ㅎㅎㅎ

    • A: "경관과 함께 찍힌 행인들에게 비난가능성이 있다 생각되지 않"는 다는 님의 말도 신뢰가 안 갑니다.


      B: 제게는 불가항력의 비극 앞에 놓인 한 인간이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A:다행히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던 거 같지만


      A가 저고 B가 그 쪽이라는 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동영상을 올린 의도가 그러하다는 그 쪽 말을 듣고 저는 바로 수용했습니다. 그 후 그 쪽의 의도를 곡해하거나 문제 삼는 발언 역시 한 차례도 한 적이 없습니다. 오고 간 댓글을 제대로 안 읽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의도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혼자 징징 거리는 건 그쪽입니다.




      처음부터 해당 동영상을 올린 자신의 행동에 어떠란 윤리적 문제가 있는지 제게 물었죠?


      본 게시글에서 그 쪽이 언론의 보도에 유감을 표시하며 제시한 사항들-당사자 적시, 적나라한 표현의 여과 없는 노출로 인한 비난의 가능성-이 그 쪽이 동영상을 게시하는 행위와 정확하게 부합한 채, 자신이 외부를 향해 한 비난이 그대로 그 쪽 자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 언론을 경솔하다 했고 그 쪽의 행위 역시 경솔했다 제가 지적했ㅈ. 그리하여 윤리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어 제가 이야기를 했음에도 처음부터 돌아 오는 건 자신의 법적 책임, 더 정확하게는 배상의 책임에서 자유로운 부분만을 반복하며 윤리적인 부분은 쏙 뺀 채 끝까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얘기 반복하며 중간중간 딴 소리 하는 거 보니 달리 새로운 얘기가 그 쪽에서 더 나오리라 기대되진 않습니다. 딴소리랑 새로운 얘기가 무언지 그 정도는 구분하리라....는 기대도 조금은 접어야 겠군요.
      • 여름의 주장은 '보도로 인한 비난가능성을 들어 언론의 보도행태를 비판하는 본문'과 '마찬가지로 비난가능성 있는 행인들의 동영상을 링크한 제 행위'가 서로 모순된다는 거잖아요?
        본문의 논지에 반대하시는 건 아니죠? 제 행위가 모순되어 있다 주장하고 싶을 뿐.

        여름은 대충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모순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은 정리가 가능하다면 직접해주셔도 좋겠죠.

        1. 해당 영상은 영상에 찍힌 행인들에 대한 비난가능성이 높아 비윤리적이다
        2. 뿐만 아니라 영상은 행인들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있다
        3. 따라서 해당 영상을 링크하는 타락씨의 행위 또한 비윤리적이며 본문에 모순된다

        제 반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상으로 인한 비난가능성은 여름의 자의적 판단일 뿐이고 해당 영상에 대해 대중이 보이는 반응은 비난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영상의 제작자나 이를 링크한 저나 그들을 비난하고 있는 것도 아니므로 직접적 책임도 없고.
        2. 초상권의 침해 여부는 권리자의 의사표시 없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같은 의사표시가 없을 때 우리는 이를 암묵적 동의 혹은 권리의 포기로 간주하죠.
        3. 본문이 비판하는 지점은 '경찰이 뛰지않고 걷고 있었다' 혹은 '행인들이 경찰관의 곁을 무심히 지나쳤다'는 사실들에 관한게 아닙니다. '어떤 사실'을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의 태도를 논하는 거죠.

        ---
        초상권이며 비난가능성이 제 모순을 주장하기 위한 억지 논거가 아닌, 여름의 양심에서 비롯된 진실된 믿음이라 가정해보죠.

        물론 촬영 당시에 그 사실을 몰랐거나 아직까지 자신이 대중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누군가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해도 상상된 타인의 권리를 대리할 자격을 가진 사람은 없죠.
        만일 저 영상의 비난가능성이 높고 초상권 침해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이가 실재한다 해도, 그가 영상의 재가공이나 배포 중단을 비롯한 조치를 요구할 대상은 제가 아니라 저작자 또는 배포 책임자입니다. 지금 상황은 권리 없는 자가 의무 없는 자에게 이유 없는 반성을 요구하는 것에 불과해요.

        어쩌면 양심과 기본에 충실한 삶을 지향하는 여름같은 선량한 제3자가 상상된 피해자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저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굿모닝충청급 부실 언론의 면모를 보이는 한겨레라면 여름의 요구를 들어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해드리기도 했으니, 이 타락한 사회를 한발짝이라도 더 정의로운 방향으로 견인하려는 여름의 가열찬 투쟁에 승리가 있길 기원합니다. 투쟁!
        • 자신의 모순을 덮기 위해 권리와 대리자격의 의미를 굉장히 축소해서 해석하고 있군요. 배상의 책임에서 나는 자유롭다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위치구요. 그 뒤에 숨어 자신을 변명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여전히 그리고 전혀 새로울 게 없습니다.


          비난 가능성에 대한 얘기까지 설마 또 하자는 겁니까? 그러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다시 읽으세요. 이미 한 얘기잖아요.


          아 그리고, 틈틈이 나오던 딴소리엔 제가 일일이 반응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기본은 하고 살라는 말에 꽤 크게반응하네요? 흠...더 해볼까 싶지만 참으렵니다.



          정리를 하고 말고는 그 쪽 마음이지만 달리 새로운 얘기를 더 할 게 아니라면 제 반응은 기대하지 마세요.
        • 하 증말.


          멍청한 것도 정도껏.




          그 쪽 말마따라  제 논거가 억지라면요,


          그 쪽이 열심히 정성스레 써 내려간 이하 내용들에 따라서요,


          본 게시글에 적시된 김C와 통화 당사자, 목격 당사자들은 정작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지도 않았는데


          당사자들의 비난 가능성을 방지 하기 위해 보도 윤리 블라블라 어쩌구 하는 그 쪽 게시글 자체가 부정된다니까요?


          상상된 타인의 권리를 그 쪽이 먼저 나서서 대리 하고 있다니까요?



          이쯤되니 자기 모순을 스스로 고백하기 위해 이렇게나 애쓰는 건가 싶구요.



          그리고요,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 상의 법정 대리인 자격을 지금 저런 식으로 혼동해서 사용하는 것도 좀 자제하구요.



          • :)

            양심과 기본 운운하는 얘기가 재미있으니까요. 재미있지 않습니까? 피해 구제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은 도외시한 채 게시판의 억지 논쟁만을 이어가는 양심이란 것 말예요.

            ---
            이래서 인간처럼 보이는 이야기를 쓰는 걸 주저하게 된달까.. :)

            [우리는 김C의 진술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그가 목격한 경관이 왜 걷고 있었는지 따위를 알지 못해요.]
            졔 얘기는 여기서 멈췄어도 그만입니다. 이후의 멜랑콜리가 아니더라도 논지는 달라지지 않죠. 파괴된 내면에 대한 제 상상이 지나친 것이었는지는 각자 판단하면 될 것 같고.

            '경찰들이 걷고 있더라'라는 헤드라인을 취한 보도에는 관점과 의도가 개입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 영상은 그에 상응하는 개입 없이 있었던 사실만을 드러내고 있죠. 경관을 영웅으로 추켜세우고 있을 뿐, 시민들을 악마화하는 방향으로 편집되었다거나 하는 혐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로르샤흐 테스트의 예처럼, 동일한 현상이라도 복수의 수용자들은 그걸 서로 다르게 인식하죠. 매스미디어가 불특정 다수 모두에게 안전한 결과를 보증할 길은 없지 않겠습니까? 미디어에 물을 수 있는 책임이란 그들의 관점과 논조를 점검하라는 정도죠. 그리고 이 지점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 이쪽에 다는 댓글 맞아요? 또 딴소리.




              현장 경찰이 겪었을 고통에 감응하는 그 쪽의 감정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단지 그 감정의 상상력을 동영상에서 얼굴이 노출된 행인에게도 발휘하라고 했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미디어 정보와 그를 받아 들이는 개개인의 반응을 모두 통제 해야 한다고 얘기 하지도 않았구요. 지금 기삿거리 갖고 갑론을박이라도 하듯 남 일처럼 얘기 하는데요, 그 쪽이 직접 한 행동에 대해 얘기 하는 거예요. 발생하는 차이가 누군가에게 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미디어에 요구하듯 스스로에게도 요구하라구요.




              그래요, 그 쪽도 체면이란 게 있을테니 전 이만 손 텁니다.

      • 어차피 저 분 못알아듣습니다ㅎ


        무슨 마지막 일갈을 하는 듯 내가 이겼다 무슨 댓글 써도 내가 이겼지롱 그딴 댓글 달더니


        또 쪼르륵 와서 말도 안되는 반박글 남겼네요.




        [1.영상으로 인한 비난가능성은 여름의 자의적 판단일 뿐이고 해당 영상에 대해 대중이 보이는 반응은 비난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영상의 제작자나 이를 링크한 저나 그들을 비난하고 있는 것도 아니므로 직접적 책임도 없고.]


        :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 그 해당 경위가 명백하게 언급한 내용입니다. 여름님이 분명하게 명시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있죠.


        위에 여름님이 볼드체로 친절하게 인용해주셨는데요!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영상 속) 사람들이 저희 (경찰) 말을 안 들었다고 하시는데"


        그 동영상 보고 영상 속 행인들에 대한 비난이 없었다면 당사자가 저런 말을 할 리가 없죠;


        그런데도 "자의적" 판단이라니...




        [2. 초상권의 침해 여부는 권리자의 의사표시 없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같은 의사표시가 없을 때 우리는 이를 암묵적 동의 혹은 권리의 포기로 간주하죠.]


        : 누가 그래요? 당사자가 게시된지 모르는 상태에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한 게 암묵적 동의 권리의 포기랍니까? 그게 무슨 개소리..


        그러면 수많은 언론에서는 왜 블러/모자이크해서 내보냈나요? "권리를 포기"한 사람들의 얼굴을요?


        https://v.daum.net/v/20221103090835420


        https://v.daum.net/v/20221104090000598




        [3. 본문이 비판하는 지점은 '경찰이 뛰지않고 걷고 있었다' 혹은 '행인들이 경찰관의 곁을 무심히 지나쳤다'는 사실들에 관한게 아닙니다. '어떤 사실'을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의 태도를 논하는 거죠.]


        : 같은 한국말 하는 분 맞나요? 여름님이 첫댓글에서 비판한 건 그 '사실'들에 관한 게 아니라 "언론의 보도 윤리"에 대해서 비난할 거면 영상 아무렇게나 가져와서 그 영상에 찍힌 행인들 비난받을 여지를 확산시킨 부분에 대한 "윤리적인 부분"도 고민해보라는 거잖아요? 한줄 댓글인데 그것도 제대로 못읽나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곡해하는 건가요?ㅎ




        [영상의 재가공이나 배포 중단을 비롯한 조치를 요구할 대상은 제가 아니라 저작자 또는 배포 책임자]


        아 그러면 단톡방에서 가짜뉴스 명예훼손 동영상 찌라시 전달하는 사람들 아무 죄 없고 컨텐츠 원작자들에게만 책임을 물어야겠네요?


        그런 걸로 고소된 사람들 변호사들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 같은데 어디 변호사분 있으면 이 유용한 지식을 잘 활용해야겠네요. 전 처음 들어본 사실이지만요ㅎㅎ




        원글에서 기사도 제대로 못읽어서 기사 의중도 잘못 파악한 건 덤이고요ㅎ


        이태원 시끄러워서 급박한 상황파악 안되었는지 출동하는 경찰들이 두줄 맞춰 걸어오더라는 진술에 무슨 "거리를 메운 인파의 노랫소리와 음악소리가 비명과 울음소리와 한데 섞여 들려오죠" "모든 걸 놔버린채 망연히 서있었다 해도" 드립을;;;


        정확하게 그 비명과 울음소리가 안들리는 환경이라 상황 파악이 늦게 되어서 안타깝다는 게 김C 이야기, 저 기사 내용인데 뭔 헛소리를 저렇게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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