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자기 포장술 쩔어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한건가 봤더니만 지난번에 비스트 팬들이 보고 왔다는 방청 후기랑 다를 것도 없더라구요. "사소하다면 덮을 수 있는데 너무 커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과 대중을 기만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했다"는데 그게 도대체 뭐냐구요 ㅎㅎ
일년이 되도록 네티즌 수사대도, 기자들도 찾지 못하는 사생활 ㅋㅋ 그게 도대체 뭐라고 방송에서 확인사살을 하네요. 그래놓고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말 못한다구요? 정말 보호하고 싶다면 입을 다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실체도 없는 사생활 루머를 붙여놓은게 누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데뷔.. 를 안했다기 보단 앨범 발매를 안했죠. 그동안은 싱글로 활동하고, 이제 데뷔 앨범 정식 발표하고 빵! 터뜨리려는게 아닐까.. 싶은데. 사실상 내년초에 나온다는 정규 앨범이 실패하면 원걸은 한국으로 와야할 상황인거고, (제왑이 일본 매출 튼실한 SM도 아니고) 만약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면 계속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잘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봐야죠.
근데 박진영이 어제 말한건 굉장히 교묘하지 않았나요? 박진영 어제 그 발언이 그 사생활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 디스한 것에 대한 것인지 참 헛갈리게 말하던데요.
박재범 탈퇴 이유는 보면 제와이피 소속사가 일부러 퍼트려요. 제 지인 2명도 제와이피 관계자가 당신한테만 살짝 말한다며 그 사생활 드립 얘기해서 그럼 그 지인들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들었어 그거래- 라는 식으로 퍼지고 그렇게 되던데요. 박진영은 뭔가가 있다 라는 식으로 계속 말하고. 그 상황들 보면서 박재범에 뭐가 있는 게 아니라 박진영한테 뭔가가 있는 식으로 느껴져요.-_- 연예계는 더럽단 생각도.
전 박진영이 좀 의심스러운 게, 이 기획사를 좋게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박재범 뿐 아니라 박지윤. 진주. 사라진 노을. 진주는 인터뷰에서 박진영이 제발 인간적인 뭐 신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걸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비는 박진영만큼 무서운 사람이라서 전략적으로 계속 친한 척 하는 것 같고. yg는 지누션이나 원타임 멤버들도 그대로 뭔가 회사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며 붙어 있는 것 같고 sm도 강타 같은 애들이 여전히 있는데 지오디는....
조금만 옹호하는 듯한 얘기를 해도 자동적으로 박재범 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는 솔직히 얘기할 가치도 못 느끼는데... 그건 그 말의 행간에 스며든 불공정한 무시와 깔보기가 혐오스럽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박재범 팬이 아닙니다. 이런 걸 굳이 구차하게 설명하는 건 마치 박재범의 팬인 게 안 좋은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들리기에 진짜 팬들한테 왠지 미안해서 하고 싶진 않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조건반사로 비꼬는 분이 계시니 말해 둡니다. 사실 박재범 탈퇴 건이 터질 때까지 박재범 이름도 몰랐고 그냥 투피엠 얼굴이랑 노래만 대충 알았고요, 개별 멤버는 구분 못했어요. 다만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일종의 의견이라든가 그런 게 생겼는데 그게 박진영이 참 징글맞다는 생각이었고요. 그래서 박진영이 꼴보기 싫을 뿐. 여전히 박재범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박진영 싫어하는 사람은 죄다 박재범 팬이고 박재범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않으면 전부 팬의 쉴드이고 뭐 그런 식으로 사고가 작용하는 분이라면 뭐 대충 어떤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