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견종



러시아어 원문에는 белый шпиц 하얀 스피츠라고 되어있는데


러시아말이라서 이게 뭘 가리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어 번역으로는 그냥 하얀 스피츠라고 나와요


영어로는 포메라니안으로 나옵니다



근데 제가 개를 잘 몰라서 그냥 하얀 스피츠 이러면


큰 개가 연상이 됩니다 그냥 좀 넓은 개념 아닌가


근데 소설에 나온 개는 작은 개 같아요



포메라니안은 독일 스피츠라고 부른 적도 있다는데


이 소설이 1899년 작품이니까 그때는 포메를 스피츠라고 불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여주인공 남편이 러시아사람인데 할아버지는 독일사람입니다


시댁식구들 욕하는 의미로 독일 스피츠 데리고 다니는 거 아닌지



나무위키 보니까 유럽에서는 지금도 작은 스피츠라고 부르고


영어권에서는 포메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19세기 말에는 아직 포메라니안 품종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라고 하고


이게 번역을 뭐라고 해야되는겨

    • 러시아어 설명도 좀 웃기네요. <하얀색 스피츠>라고 해놓고 밑에 "모든 스피츠는 하얀색입니다"....번역기 도움이라 그런가. 포메라니안하고는 조금 모습이 다르네요. 그냥 스피츠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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