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김 너머

 

인종이 다르다거나 외모가 못생겼다거나의 이유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미달이라는 주장은 실리적으로도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미디어의 기준으로 보면 지구인의 90%이상이 못생겼을 텐데... 

외모만으로 우상이 만들어지고 그게 알게모르게 기준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수동적으로 판단되어지게 내버려둔다? 

지금 이런 상황이 100년 이상 이어져왔죠. 미디어가 발달하면 할 수록 더 가속화되어왔구요. 

속된 말로 pc하다는 것은 내면에 좀 더 무게를 두어야한다는 다른 말이기도 합니다. 내면이야말로 보다 인간적이고 정치적이에요.

외모를 보고 기쁨을 느끼고 외모로 인해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은 동물적인 속성이죠. 

아래 글에서 어린 조카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지점도 당연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예쁘고 멋진 것들을 좋아하죠. 아직 사회화되긴 전이니까요. 

그럼 어른으로서 해줘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못생김 너머...." 에 뭐가 더 있고 그것을 네가 느꼈으면 해.


영화의 주인공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보이콧하는 내 실리에 위배되는 주장을 하지는 않을거에요. 저는 못생겼고 그게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동물적인 속성을 다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버려나가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언젠가 육식을 금지할거에요. 그때 가면 인간의 본능이 하는 말은 지금보다 좀 줄어들겠죠. 

pc함이 너무 과하다구요? 못생긴게 좀 어때서요. 그게 과하다는 소릴 들을 얘기인가...

그리고 사실 인어공주 주인공이 못생겼다고 생각들지도 않아요. 


근본적인 생각을 좀 바꿔야할 때가 온 건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짜증이 좀 많아요... 글에서 스트레스가 느껴졌다면 양해바래요.



 


    • 시점, 때,,,이런 것은 개인적인 차원의 말이라면 그럴 수 있죠.


      사회적으로, 또는 국가 , 온 인류 적이라면,,,제가 글을 읽고 티비를 보고 생각할 수 있었던 40여전 전부터 이야기 되어 왔던 주제죠.


      이것도 저에 한정적인거고,,, 인류 역사적으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이야기 되어온 주제 입니다.

      • 한도가 다 한거겠죠
    • 인간의 동물적인 부분을 하나씩 버릴 수 있다는 이런 생각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자기자신을 모르게되고 '난 예쁜게 좋은데, 그건 잘못된거래' 뭔가 잘못한거같고. 높아진 기준만큼 내가 따라가지 못하니깐 자학하고, 그 죄책감과 높은 기준이 타인을 향하면 타인에 대한 분노로 변하고. 그게 지금 20대 아닙니까?

      • 지금의 20대에 대한 분석은 안해봤지만 음...전 반대로 생각해요. 타인에 대한 배려없이 경쟁구도에 살아남는게 우선순위가 되고, 공익적 불이익을 참아내지 못하고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아이들에게 외모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조차 지나친 죄책감을 심어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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