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과 대화했던 일

어떤 여자였는데 미국에서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한국말은 제대로 못했어요 영어반 한국어반 얘기했던 것 같은데



그 여자가 하는 말은


현재 어린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말만 하면 트집을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말이다 이러면서요


제가 대화할때도 그런 면이 몇 개 보이기는 했습니다


이 사람 이건 좀 편하게 말하는구나 그래서 헛점이 보이는구나 이렇긴 했는데 별 말은 안했어요



어차피 내가 정답도 아니고


내가 그 사람에게 뭐라고 고쳐줄거며


전혀 다른 문화에 살잖아요? 나는 돼지고기 먹는 일에 대해서 사우디 아라비아 사람에게 미안하지 않아요


사우디 아라비아 사람에게 돼지고기를 먹어보라고 할 생각도 없구요


돼지는 불결한 동물이다 라고 한들 아니 뭐 그건 니 생각이고


나는 그렇게 생각안함 코란의 저자는 코뿔소 아닌가




대충 2010년대에 엄청 강해진 문화같은데


어떤 단어 표현 같은 것들을 하지 말아라 해라 같은 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한국계 미국 여자도 그런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이었던 거겠죠


자신의 이름이 너무 백인 여자 같다면서 사람들이 놀린다고 투덜대는 입장에 서 있는


사회에서는 약한 편인 사람이 봐도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트위터랑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요새 전 트위터를 보지도 않습니다 근데 거기는


그게 정말이든 아니든 자극적으로 쓰고 서로를 검열하면서 노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커뮤니티보다도 빠르게 말을 주고받는 곳이다보니


듀나님 같은 사람도 이병헌 감독을 틀리게 공격할 수 있는 곳이고


계폭하면 그만이니까 난리를 칠 수 있는 곳이고



어떤 표현을 하면 안된다 어떤 단어를 쓰면 안된다


그걸 계속 쌓아올려가는게 미국의 2010년대 문화 아닌가 싶습니다


그걸 한국은 미국 따까리라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인 것 같고


전 그런거 안좋아해요





    • 축구 최신 정보 보느라  몇 군데 관심 계정 펼쳐 놓고  트위터 보기는 하는데 결국 트위터에서도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잖아요. 축구에서도 허구헌날 벌어지는 게 인종차별인데 관심갖는 사람들은 갖고 안 갖는 사람은 대충 그랬어 하고 넘어 가기도 합니다.손흥민 이탈리아 갔다 인종차별당하고 epl에서도 또 당했죠. 손 위치와 연봉에도 유럽ㅇ에서도 당하는 게 인종차별, 어떤 한국 사람들은 흥분해도 또 아예 그런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사는 게 세상 소식,트위터




      손흥민 가족 사진 sns에 올린 거에도 영어로 차별적 발언달렸지만 이 게시판에서 문제삼는 사람없던 거 관심이 없으니까




      이강인이 마요르카 감독한테 chino라 불려도 이 게시판에서 비분강개하는 사람 1도 없었죠






      영국에서도 자메이카 출신에 자국 대표 흑인 선수 스털링 상대로 했던 혐오 트윗이 유로 2020내내 쏟아짐


        스털링이 골 넣었을 때는 약간 줄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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