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슈퍼맨 & 로이스 레인 캐스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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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사프란과 제임스 건이 만들어갈 DCU의 포문을 여는 '슈퍼맨: 레거시'의 첫 공식 캐스팅이 발표가 됐습니다.


지난 몇개월간 6인의 최종후보가 추려졌고 오디션, 스크린 테스트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클락 켄트/슈퍼맨은 데이빗 코런스웻(93년생), 로이스 레인은 레이첼 브로즈나한(90년생)으로 결정됐네요.



레이첼 브로즈나한은 아시는 분들은 아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을 통해 이미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았으며 메이저 영화 하나 잘 고르면 앞으로 빵 터지겠다 싶은 배우였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잡았네요.


데이빗 코런스웻은 아직 상대적으로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인데 넷플 시리즈 '오! 할리우드', '더 폴리티션' 등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비췄었습니다. 재밌는 건 전임자인 헨리 카빌과 이목구비가 꽤 닮아서인지 그의 뒤를 이을 팬들의 가상 캐스팅 후보로 몇년 전부터 언급이 됐었는데 결국 실제 캐스팅까지 이뤄졌습니다. 추가로 키가 6피트 4인치로 원조 슈퍼맨 실사배우 고 크리스토퍼 리브와 같다고 하네요.



두 배우 모두 이미지는 잘 어울리고 이미 검증받은 레이첼 브로즈나한과 달리 데이빗 코런스웻은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지만 연기하는 모습을 봐온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좋더군요. 제임스 건이 마블에서 가오갤 시리즈로 뜬 이후로 자기만의 작품색을 슈퍼히어로 장르에 잘 이식하면서 대중들도 사로잡고 있기는 한데 슈퍼맨이라는 캐릭터와 궁합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죠. 두고봐야겠습니다.



벌써 이렇게 합성한 팬아트도 나왔는데 너무 커서 링크로 올립니다.

https://i.redd.it/ocfkwng1fj2b1.jpg

    • 슈퍼걸로 좀 밀어붙이지...ㅠ 아쉽군요 헨리 카빌의 슈퍼맨도 좋아했었어서 이렇게 리부트 되버리는 게 슬픕니다 ㅠ

      • 슈퍼걸 영화도 제임스 건이 발표한 DCU 첫 챕터에 있기는 합니다. 플래시의 사샤 카예가 맡게 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아보이지만...




        헨리 카빌이 정말 잘 어울리긴 했었는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죠.

        •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이번 슈퍼걸은뽑은 감독이 역대급 안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언론이나 팬덤, 일반 모두 대중반응이 좋습니다. 또 보여준 게 워낙 적으니 소모된 게 없어서 다른 디시배우들과는 달리 기대감이 많이 있죠. 슈퍼걸이 마이너 캐릭터라 디시사정이 나아지지 않으면영화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는데 제작만 된다면 돌아올 가능성이 꽤 된다고 봅니다.
          • 네 저도 인상적으로 봤고 반응이 좋은 것도 알고는 있는데 어쨌든 이번에 새 유니버스를 만드는 만큼 일반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전 DCEU를 조금이라도 떠올리거나 연관시킬 요소들은 아예 차단하려고 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새 슈퍼걸 배우를 뽑아서 이번 플래시 만큼 잘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크다고 봐요.

            • 이전 Dceu가 완전 차단은 아닌게 제임스건 자기가 했던 피스메이커팀은 반응도 좋고 인상적이었다고 확실히 그대로 돌아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네 '자기가 했던'이 중요하죠 ㅋㅋㅋ 피스메이커랑 여기랑 연관된 아만다 월러 시리즈도 복귀한다고 하니까요. 사샤 카예는 어쨌든 다른 제작진의 캐스팅이니까 제가 확신을 못하겠다는 거죠. 저도 복귀하면 좋겠습니다.

    • 남자가 뉘신가 했더니 라이언 머피랑 친하신 분이군요. 근데 웃기는 게 제가 이 분을 '더 폴리티션'에 처음 보는 순간 딱 했던 생각이 거였어요. "이 차세대 수퍼맨처럼 생긴 녀석은 뭐지." ㅋㅋㅋㅋ 아니 정말입니다. 듀겐지 지인 채팅방인지에서도 같은 얘기 한 적 있구요. 역시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비슷한 거였던. ㅋㅋㅋ



      근데 우리 미세스 메이즐씨 다 좋은데 지금 로이스 레인 맡으면 길게 이어질 시리즈 특성상 나이가 사알짝 애매한 것 같기도.
      • 그래도 '맨 오브 스틸' 개봉할 때 39살이셨던 에이미 아담스랑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젊게 시작하네요. 어차피 슈퍼맨 배우랑 3살 차이는 별 것 아니고 외모도 동나이대로 보이니 이번엔 대놓고 연상녀 연하남 컨셉으로 가진 않겠네요. ㅎㅎ

    • 헨리 카빌은 슈퍼맨 중심 초반 딱 세편 나오고 끝났군요.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의 리그 합치면 4편이긴 한데... 많이 아쉽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총괄했을 때는 나름 기대에 부풀었는데 잭 스나이더의 자질도 그렇지만 사건사고 포함 많이 팬덤의 기대도 꺾이다가 다시 기대하고 결과물은 MCU페이즈 3까지에 비해 어정쩡하고 1년에 한 편 나올까 말까한 시리즈가 되어버린...

      원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나름 슈스이기도 해서 정 많이 들었는데 아쉽습니다. 배트맨이 꿈과 환영으로 본 플래시의 ”내가 너무 빨리 왔어?“ 다크사이드가 지배하는 환영의 미래는 이제 다른 시간선으로 사라진... 헨리 카빌도 아까워요.
      • 아무 의미 없어진 블랙 아담 쿠키영상도 있죠 ㅠㅠ 잭 스나이더가 그럴듯한 분위기 잡고 빅픽쳐 그리는 건 나쁘지 않은데 막상 픽쳐의 완성도가 참 왔다리 갔다리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워너가 너무 급하게 서두른 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제대로 날개도 펴보지 못하고 망한 유니버스가 됐습니다.

    • 로이스 레인 같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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