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길을 물어 보는데

방금 나이드신 아시아 여자분이 영어로 화장실 물어 보이길래 가르쳐 드렸는데 요새 이런 일이 많네요. 저번에는 러시아 모녀,싱가포르 여자분 도와 준 적 있어요. 외국인들이 저 보고 그냥 와서 영어로 물어 보는데 이 사람들은 뭐 믿고 내가 영어 알아들을 줄 알고 그냥 영어로 말 거나 싶어요. 외국ㅇㄱㄴ들은 우링나라 사람들이 다 영어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건가.근데 또 외국 나가서 나도 잘 모르는 거리 걷고 있으면 현지인들이  그 나리 말로 은행 어딨냐 스타벅스 어딨냐를 물어 보대요 ㅎ ㅎ 난 생긴 것도 완전히 다른데 뭘 믿고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응원팀 주장이 주장답지가 못 하니 원. 생긴 게 루카쿠였으면 진작 완장 박탈시키라고 들고 나왔을 듯.걔가 팀 주장으로 받는 개인적 명예와 혜택이 걔가 팀한테 가져다 주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 차이를 만들어 내거나 경기를 뒤집는 거 못 봤음



    • 친절하게 생기셨나보네요 영어로 물어보는 거야 뭐 그래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국제 공용어니까 저는 서울에서 일본어나 중국어로 대뜸 말 거는 사람들도 본 적 있어서 그런지 영어 정도면 합리적이다 싶기도 

      • 제 경험상 외국에서 제가 길 물어 볼 때는 길을 알려 줄 만한 지력이 있는 사람을 고릅니다. 최소 간단한 영어가 되는 사람들요. 그리고 다 친절했습니다.


        저는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중국인 아저씨가 들어와 다짜고짜로 중국어로 말하는 경우도 봤네요.얼핏 들었는데 가이드들이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사람들이 중국어하는 걸 부러워한다고 아부 떨어서 그 사람들이 착각해 그렇다는 말도. 근데 중국인들은 유럽을 가도 중국어로 말 걸대요. 홍콩 여자 두 분이 저한테 길 물어 볼 때는 영어로.
      • 도쿄 타워 못 찾아 헤매다가 지나가시는 아주머니 붙들고 영어로 물어 보니 따라 오라면서 아예 근처 호텔에 데리고 가셔서 거기 직원한테 부탁해 주셔서 그 직원이 저 거기까지 데려다 준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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