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바낭] PS5 초보자 입문.

최근 외부적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버티냐는 질문의 답을 생각하며 몰입할 수 있는 게임도 답이 될 수 있지 않나 했습니다. 최근 PS5 디스크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 둘 중 하나를 고민했는데, 젤다의 전설을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 조차도 먼저는 PS가 답이다라고 해서 선택했네요.


사실 살면서 게임 전용 기기를 신품으로 구매한건 정말 처음입니다. PC 없이 산지는 10년이 넘었고, 문서작업용 노트북에서 돌아가는 게임 정도나 가끔 스팀에서 사서 하는 정도였죠. NDSL 중고와 PS2 중고를 샀던 (사실 거저다시피 친구에게 저가에 건네받았던) 적이 있는데, 거의 안하고 창고에 박아뒀었군요. 이번에도 오랜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동인이 된 건 큰 TV를 구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냥 화면도 보기 재미난데 여기에 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겠다 싶어서.


로켓 배송을 사용했더니 당일 오전에 시켰더니 밤에 도착하더군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설정하고 진행하는데 다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소니 네트워크에 연결하려고 계정을 새로 만들 때 아이핀으로 인증을 해야 합니다. 복잡한거 아니야 하고 깜짝 놀랐는데, 아이핀 가입할 때 공인 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으로 가능해서 그나마 한숨 놓았네요. 우스운건 내부에서 제품 구매할 때는 카카오 페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현금 카드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일이었네요.


- 아스트로 플레이룸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게임인데, 듀얼센스(조작기)의 조작방법 홍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솔 초보인 만큼 아직 너무 많은 버튼에 적응하지는 못 했는데요, 이런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구나 배울 수 있었군요. 진동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스피커가 달려 있는게 좀 더 새로웠군요. 무료 번들 게임임에도 볼륨이 상당히 커보였습니다. 첫 스테이지도 아직 다 못 깨고 3D 멀미로 도망 나왔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알고보니 이 게임은 시야를 상당히 한정하고 있었습니다.)


- 유히호 마스터듀얼


... 원래 저는 새로운걸 구매하면 무료 플레이 등으로 찬찬히 즐기다가 시작하는 편인지라, 목록 중에 있길래 해봤습니다. 이로서 MTG, 하스스톤, 유회왕에 걸쳐 가장 대중적인 카드 게임은 대충 다 해보게 된 것 같네요. 옛날 에뮬레이션 게임을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현재 이 게임에서 제공하는 카드는 대략 8000개 정도 되더군요. 다른 카드게임과 달리 덱 컨셉과 컨셉 사이의 골이 굉장히 깊어서 자신의 컨셉이 아니면 아예 다른 덱에서 쓰일 수 없는 카드들만 가득한 편이었습니다. 대신 덱 구매를 위한 자원을 훨씬 많이 줘서 무료로 해도 카드 팩을 원없이 열어볼 수 있더군요. (앱도 있는데 굳이 PS5로 하는 농락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어쩌습니까 ㅋㅋ)


- 오우거 택틱스 리본


디스크 버전으로 구매하게 됨에 따라 당근에서 어떤 것들을 팔고 있나 보다가 구매하게 된 타이틀인데, 그냥 SRPG인지 알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995년도 것을 2004년에 리메이크한 것을 2022년에 다시 리메이크한... 정말 고전 게임이더군요. 한층 더 가열된 PS5 농락감을 느끼며 플레이 중인데 20년의 세월동안 SRPG라는게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정신을 차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사실 이 게임에 대한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보통 제가 기억하고 있는 SRPG라고 하면 여러 제약을 기준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을 소중하게 이입하고 조율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굴러갔는데, 여기서는 거의 용병처럼 캐릭터를 구매하고, 심지어는 마법도 장착/해제/교환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오리지널리티한 캐릭터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무한하게 판을 반복할 수 있어서 경험치도 한정되지 않습니다. 얼마 안 있어서 각각의 캐릭터 AI 설정까지 풀리더군요. 그러니까... 모든 캐릭터를 AI가 조정하도록 하고 판을 무한하게 반복시켜 레벨업 노가다를 해서 (아무래도 그런 이유로 시나리오의 진행상태에 따라 최고 레벨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시나리오 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내가 하는게 게임 시뮬레이션인지 SRPG인지 혼동이 옵니다. (기능 설명상 나중에는 단일 게임 내에서 시점도 되돌려서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좀 더 해볼 생각이지만, 이게 제한 없는 최근 시류인가 싶어 약간 슬퍼졌습니다. (살펴보니 '얻을 수 있는 총 자원'은 정확히 한정되어 있는 것 같긴 했습니다.) 레벨을 시나리오 한계까지 AI 전투로 올리는걸 구경하고 있다보니 요새 관상용 게임과 비슷해진 것인가 싶었어요. 그리고 다른 말을 추가해보면 스퀘어 에닉스답게, 남성들만 잔뜩 나오고 여성 캐릭터는 한 둘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시나리오 캐릭터의 롤도 성별 스테레오 타입을 그대로 따라가서 여전하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95년작이니까 당연한 걸지도?)


더 꼬질꼬질하게 제약이 많은 SRPG를 해보고 싶은데 과연 PS 타이틀에 그런게 나올지 싶군요.


-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스테이션을 사게 된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포비든 웨스트가 PS5판이지만 역체감도 피하고 감정이입도 하기 위해 그 전판부더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3D 게임이라면 맥을 못 추고 지금까지 제대로 해본 게임이 거의 드문데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풍광을 목격하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만, 시야 카메라 조절이 굉장히 민감해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짚트렉 와이어 같은걸 타고 내려가야 되는 곳에서 어떻게 탈 지 몰라 애꿎은 에일로이만 몇 번 추락해 사망했다는걸 전해드립니다. (확실한건 상호작용을 위해 해야 되는 설명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ㅋㅋ) 또한 왜인지 여기서는 O가 선택이고 X가 취소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X가 선택 O가 취소라서 굉장히 헷갈렸는데 두 배로 헷갈립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PS4와 5의 차이라고 하는데 이걸 바꾸면 어쩝니까?)


직장인으로서 굉장히 느릿느릿하고 있고, 아직도 명예의 시험인가 뭔가 시작하지도 못 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너무 두려워서 정말 조금씩 하고 있거든요. 소우투스 잡기 직전의 에일로이 표정이 곧 제 표정이었고, 어렸을 때 기술 숙련되는걸 보면서, 와 나는 저렇게 조종 못 한다, 파일럿이 미안하다라는 심경을 느꼈습니다. (약간 딴 소리입니다만 이런 배경과 서사가 흐르고 있는데 얼평이나 하고 앉았던 게이머들은 어떤 사람이랍니까?) 그래도 무슨 몬헌 같은 게임은 아니라 안심하며 진행하고 있답니다.


게임을 직접하진 않아도 스트리머들이 하는걸 꾸준히 구경해서 그런가, 최근작보다는 그래픽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풍광은 괜찮은데 특히 사람들 묘사가 약간 밀랍인형처럼 동작할 때가 잦습니다. 미니맵 보니 앞으로 한참 남은 것 같은데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원시부족스러움이 강해서 예상 외였습니다. 앞으로 굉장히 오래하게 될 것 같은데 그 지역에 푹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ㅋㅋ.


- 그 외


체험판 게임들을 몇 개 받아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이상한 타이틀도 많고 한국어 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전장의 푸가]라던가... 그래도 네임드 타이틀만 해도 정말 한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아래 로이배티 님의 최근 "깬" 게임들 목록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영화도 보시면서 게임도 다 깰 수 있는 겁니까 ㅋㅋ.


그리고 멜론 같은걸 보며 느꼈던 동시간 배포에 대한 놀라움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음악이 나왔을 때 그 날 밤 12시 이후 즉시 듣고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여기서도 게임들이 그 즉시 배포가 되어 바로 당일 할 수 있다는 그 기묘함을 떠올려봅니다. 제 주 무대는 아직 종이책이고, 종이책은 배포 이후에도 사람들에게 전해지는게 꽤 시차가 있어서 느릿하게 퍼져나가는걸 구경할 수 있거든요. 전자책도 종이책과 어느 정도의 시차가 또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걸 또 즉시 사지는 않는 편이니까) 그런 느긋함이 나머지 시장들에서는 사라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리머들이 하는 게임 절반 이상이 여기 있더군요. 다들 이렇게 편하게 게임 입수해서 즉시 플레했던 것인가 싶었습니다.)


여튼 이런걸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책은 더 덜 읽게 될 예감입니다 ㅋㅋ. (그래도 금방 지쳐서 아주 많이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요즘 특히 3D 게임을 하고 난 이후에는 너무 꿀잠 자고 있습니다. 하루는 손에 듀얼센스를 쥐고 잠들어버렸네요.)

    • 호제던: 명예의 시험 얼렁 하세요ㅋㅋ 튜토리얼인데 죽기야 하겠습니까... 죽으셨지만...


      그 외: 요즘은 게임 배포 즉시 지체없이 시작하기 위해서 예약 구매자에게 '사전 다운로드'를 시켜주더군요. 발매일 며칠 전에 (실행은 안 되는 상태로) 게임기에 자동으로 미리 설치가 됩니다. 발매일 0시 땡하면 곧바로 시작하는 거죠. 다운로드하는 몇십 분조차 기다리게 하지 않으려고요.


      • 힘입어 명예의 시험을 끝냈더니 다들 축하해주네요. 노라 마을의 충실한 일원으로 이런저런 심부름을 하며 평판작을 해야겠어요. 로스트를 꼭 찾아낼 겁니다.


        사전 다운로드는 들어서 아는데 보니까 한 시간 정도 걸리기도 하더군요. 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니 이해가 됩니다ㅋㅋ.
    • 라오어...라오어를 하세요.....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디럭스라는 아주 거슬리는 이름의 게임구독 서비스가 있는데 거기 게임카탈로그에 웬만한 네임드 타이틀은 다 들어있더라고요. 두어달 맛보기로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 라스트 오브 어스 넣어놨네요. 꼭 2까지 해서 그 원성의 진실까지 도달할 꺼에요. (하도 많이 들어서 대충 무슨 일인지 알 것 같지만.) 아직 구독까진 하고 싶지 않군요, 안 해도 시간을 벌써 많이 빼앗기고 있으니까요. (라고 말을 하며 90% 할인되어 이천원 된 듣보 게임을 사서 쟁여놓는 이 행태.)
    • 제가 마침 그 '전장의 푸가'를 하고 있는데 한글 나옵니다. 2편은 아직 한글 자막이 없는데 작업 중이라 한 두 달 안에 추가될 거라 하구요. 근데 이걸 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얼른 엑박 게임패스 한 달 가입하신 후에 1주일 안에 엔딩 보시는 쪽이 가장 쌀 겁니다. ㅋㅋ 게임이 워낙 성능 탈 일이 없는 소품이고 또 게임 특성상 클라우드로 해도 충분해서요. 다만 플레이타임이 꽤 나오는 물건이라 그게 문제겠네요.




      제가 일반인(??) 기준으론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해도 제 기준으론 예전보다 게임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엑박 & 게임패스 조합으로 저렴하게 끝내고 이번 세대 플스는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요. (제가 또 소니 독점작들이랑 취향이 잘 안 맞기도 합니다. 해보고픈 생각이 안 들...) 그래도 듀얼 센스 같은 건 좀 갖고 놀아 보고 싶기도 해요. 걍 심플 이즈 더 베스트로 간 엑박 컨트롤러에 불만은 없는데 그냥 궁금하니까!! ㅋㅋㅋ




      그리고 s-rpg는 그냥 망한 장르라 그렇습니다(...) 


      그나마 근래에 나온 s-rpg 중에 히트작이고 평가도 좋은 게임이라 그러면 생각나는 게 파이어 엠블렘 정도인데 그건 스위치 독점이구요. 

      • 아, 전장의 푸가는 체험판을 받아본 겁니다 ㅋㅋ. 해보니까 취향 아니라서 컷 되었어요. 체험판 지원하는 것들은 시간 날 때 하나씩 해보려구요. 엑박 게임패스를 혹시 플스에서도 할 수 있는건 아니죠? 조금 혼란스럽지만 대충 알아들었습니다 ㅋㅋ.


        로이배티 님은 엑박 유저셨군요. 그런데 유명 타이틀들은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PC에도 있어서 아주 큰 차이는 없을 것 갗안 느낌도 들더군요. 심지어 쯔꾸르도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ㅋㅋ. 엑박 컨트롤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SRPG에 대해 적기는 저렇게 적었는데, 좀 더 해보니까 뭔가 관상 게임이긴 한데 마치 열대어 죽어나가듯 캐릭터들이 죽어나가니까 오 안 돼 하면서 상당히 몰입하고 있네요 ㅋㅋㅋ. 잠깐 검색했다가 루리웹 공략게시판에 고인물 노가다 이야기들이 보여서 빠르게 도망나왔습니다. 역시 깔끔하게 스토리만 밀고 도망가야겠어요. (젤다 때문에 언젠가 스위치도 살 것 같지만... 택틱스 오우거 하고 나면 20년간의 SRPG 먹을 것 배불리 먹고 손도 안 댈 것 같네요 ㅋㅋㅋㅋ)
        • 마소는 게임패스 런칭 후로 게임 패스가 가장 위에 있고 그 아래 엑스박스와 PC, 모바일이 단말기로 존재하는 형태로 사업 구조를 바꿨습니다. 그래서 'PC 게임패스'가 따로 있어서 월 8천원이면 엑박 독점 게임들과 기타 등등 수백가지 게임들을 PC로 플레이할 수 있어요. 좀 비싼 (월 14,000원이었든가...) '게임패스 얼티밋'이란 걸 가입하면 PC, 엑박 + 클라우드 게임까지 가능하구요. 플스도 비슷한 걸 시작하긴 했는데 아직까지 서비스 질이나 가성비론 유아독존급의 게임 구독제 서비스... 이긴 합니다만.




          사실 게임 많이 안 하는 사람들에겐, 그리고 엑스박스 or 사양 좀 되는 PC가 없는 분들에겐 큰 장점이 없는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강력하게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ㅋㅋ 게다가 PC, 엑박, 폰으로도 할 수 있지만 플스에선 서비스가 안 되니까요. 하하;

          • 와, 전혀 몰랐습니다 ㅋㅋ. 벌써 6년 된 서비스네요. 가상 계정에 게임 사서 쌓아두기로는 스팀으로 이미 익숙했으니 구독제로 변경하는 것도 개념적으로 덜 낯설었을 것 같네요.


            어떤 게임을 언제 어떻게 할 지에, 돈을 들여 어떤걸 살 지도 고민하는 시간이 들어가는데 그게 없으니 더 다양하게 아무거나 해볼 수 있겠군요. (익히 느끼지만 영상 구독만큼이나 그것도 부지런해야 즐길 수 있겠지만요 ㅋㅋ) PC와 콘솔, 모바일 셋을 넘나들다니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너무 동떨어져서 살아왔나봅니다 ㅋㅋㅋ.


            저는 PC 맞추고 관리하는 것 자체가 이제 하기 싫어져버린 편이라 콘솔에 안착할 것 같습니다 ㅋㅋ. 그 귀찮음들을 덜어내니 (당장은) 너무 행복합니다. (심지어 디아4를 당장 해보고 싶어 갔던 피시방에서조차 몇몇 그래픽 에러와 설정 에러를 직접 고쳐서 해야 했었네요. 앞으로 절대 네버.. PC방 사장님이 제게 물어보고 업체에 연락해 리셋 설정을 바꿨다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