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힘 (1998)
불륜이 그냥 별일 아닌 것처럼 나옵니다
그래서 홍상수 영화를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불륜 별 거 아니야 왜 불륜이 나쁘다고 하는 거야 별 거 아닌데 라는 식이라서
아니야 나쁜 거야 라고 하고싶은 마음이 큰 사람은 싫어할 것 같아요
이해는 가요 둘다
어떤 거든 익숙해지면 별 게 아닌 게 되니까요
민사소송 당할 때나 큰일이 되는 거지
돈이 많으면 바람 피는 게 무서운 일이 아니겠네요
물론 칼들고 찾아올 수 있지만
홍상수 영화 경치도 좋고 사람 보는 것도 좋네요
이런 영화는 명절 새벽1시쯤 해줍니다. 이리저리 짤린 걸 감안해도...TV로 볼때 이렇게 짜증나게 이상한 영화가 있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특이한 영화이긴 합니다 감독이 자유롭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이런 영화가 나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