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내일 마지막회인데 이건 뭐 개판 오분전

 

 

 

 

가족들이랑 유일하게 '같이' 보던 드라마였어요. 본가에 올때도 그래서 일부러 수요일에 왔는데.

5회부터 어라 뭔가 이상하다 했지만 관성의 법칙에 의해 하여튼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면서 가족들끼리 응? 으응? 이러다가

하도야 쓰러지는거 보고는 모두들 약속이나 한것처럼 뭐 이런 개판 오분전.....-_-;;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이게 도대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는 캐릭터는 오재봉밖에 없어!!!!!!!!!!!!!!!!

 

예고편 꼬라지를 보니 내일은 서혜림이 사퇴를 하네요.  당선도 파격적으로 되더니 사퇴도 파격적으로.

만약 내가 지지한 정치인이 진짜 이런 행보를 걷는다면 증말 저주할듯.... -_-

 

대물 작가님 고맙습니다. 다음부터 드라마 고를때 너님 드라마는 꼭 피해드릴게요.

 

 

    • 노동7호/ 내일 마지막회라고 아주 악다구니로 밀어붙이는게 너무 보여서 할말을 잃었어요 ㅠㅠ
    • 아.. 그게 사퇴였나요?? 5년 타임워프해서 임기가 끝난 게 아니고? -_-;;;
    • 아. 저도 오기로 대물 시청해왔는데 스포에 따르면 내일 장면은 사퇴가 아니라 퇴임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고현정 님의 오늘 나폴레옹같은 의상과 곱디고운 아기 피부에 감탄을 하면서 보았지만
      스토리가 개판오분전이란 데 폭풍공감해요; 작가 바뀌면서 아주 이를 박박 갈고 있습니다;
    • 새로 바뀐 작가보다, 작가교체 사태를 만든 오종록 피디였나요? 그사람 작품 꼭 피해야겠어요.
    • 이렇게 긴박한 이야기를 지루하고 재미없게 다루기도 참 어려울듯.
      기가 차는 장면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대본도 구리지만 연출이 극악이에요.
    • J_Shine/ 헉... 그 가능성은 '차마' 염두에 두지 못했습니다...

      스완지/ 저도 진짜 오기로; 시청을 했는데.. 퇴임식이군요. 하하 5년도 이렇게.. 아무리 많아도 2년이 예의거늘.
      저도 고현정이랑 권상우 의상 보면서 감탄!!... 그러나 가끔 귓속을 파고드는 이 민망시러운 대사들 우짤꼬 -_-

      아비게일/ 그러게요!

      mii/ 대물 원작이 아깝습니다... 연출 정말 할말없죠. 이렇게 촌시럽게 하래도 못하겠네 ㅠㅠ
    • 당연히 퇴임식이라고 생각했다가 오잉? 했네요.



      연출 이야기가 나와서 얘긴데, 얼마 전 삘 받아서 모래시계 다시 보다가 깨달았습니다. 요즘 한국 드라마가 예전만 못하다 소리 자주 들리지만 끝없이 발전해 왔다는 것을요. 대물은 안타깝게도 그 흐름에 뒤쳐져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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