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것

아이즈 와이드 셧의 원작 소설 꿈의 노벨레 1969년 오스트리아 각색물을 유튜브에서 보는데 남자 주인공 역을 카를 뵘이했어요. 마이크 파웰의 peeping Tom에서 여자들 꼬셔서 죽이고 카메라에 담는 주인공이었죠. 아버지가 유명한 지휘자 카를 뵘. 파웰이 그를 캐스팅했던 이유가 유명한 아버지 그늘에서 사는 게 어떤지 알아서였다고 합니다. 그 영화 보면 애가 저렇게 된 게 심리학자 아버지가 애 갖고 실험해서였다 라고 나옵니다.
로미 슈나이더와 씨씨,엘리자베트 황후 다룬 영화에도 나왔네요.
카를 뵘이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지휘했던데, 아이즈 와이드 셧에서 탐 크루즈가 저택에 들어갈 때의 암호가 피델리오. 원작 소설과 1969 각색물에는 덴마크로 나옵니다. 소설에서는 프리돌린이 지나가는 대학생들에게 유대인 비하 욕 듣는 걸로 나오는데 1969년 버전에는 욕이 안 나옵니다,나찌가 휩쓸었던 오스트리아고 지휘자 카를 뵘도 나찌 부역 혐의가 있었죠.  큐브릭은 각색 과정에서 유대인 냄새가 안 나는 걸로 남주 이름을 바꿨는데 빌 하포드의 성은 해리슨 포드에게서 따 온 거라네요.

72분 정도인데 한 번에 쭉 달렸습니다.


두 버전 비교한 유튜브 영상도 있어요.


아,맞다, 부부 침실에 걸린 그림이 여자들간의 성애 묘사한 거던데 이런 그림 그린 에곤 쉴레가 활동하던 빈이었죠



https://www.redbubble.com/i/art-board-print/Two-Women-Embracing-Egon-Schiele-by-SFTStudio/61661636.JUXJO


마차에서 마부 기다리는 장면에서 비엔나 커피의 유래가 생각났네요 ㅋ


1969 영화는 노출 수위가 꽤 높은 편인데 성 혁명이 휩쓸던 시대였다고 생각하니 이해되고 정확히 30년 후에 새로운 각색물이 세기말에 나왔네요

    • 쿠브릭 유작이지만 범작 아니었나 싶어요. 나폴레옹이 아쉽다 생각하며 검색했더니 스필버그가 쿠브릭 헌정 드라마를 만든다고요??

      • 드라마요?

        큐브릭 다큐는 탐 크루즈가 내레이터


        나폴레옹 엎어지고 큐브릭이 이 책 영화화에 관심


        크루즈 ㅡ 키드먼이 12.24일 결혼하고 크리스마스 배경으로 한 영화찍고 이혼했더군요. 소설,1969 버전에는 크리스마스가 아닙니다
    • 아이즈 와이드 셧에서 마리온의 약혼자로 나오는 토마스 깁슨 극중 이름이 칼 토마스인데 카를 뵘 이름과 톰 크루즈 원래 이름 합친 거 같음. 깁슨과 크루즈 외모가 유사한 편이기도 하고 파앤어웨이에도 같이 나왔죠. 토마스는 쌍둥이란 뜻이 있는 이름.

    • 토마스 깁슨과 탐 크루즈는 생일도 같아요

      .1962년 7월 3일

    • Same: Kubrick modeled Tom Cruise's mask in EYES WIDE SHUT on Ryan O'Neal in BARRY LYNDON.


      EXwYOZsU8AA65Fw?format=jpg&name=900x900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0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9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