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를 봤어요...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웅남이는 제작 당시에 이런 저런 티비 오락 프로그램에 촬영현장이 나왔었는데 거기 비친 카메라 정보를 보니까 23.976으로 찍고있더군요. 그래서 극장영화는 아닌가보다하고 생각했는데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해서 놀랐어요. 감독이 영화전공자라고 하니까 24와 23.976의 차이를 모르진 않았을테고 처음부터 극장용으로 찍은 영화는 아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요.
인디아나 존스는 직배관련 갈등으로 개봉관을 잡기 힘들었고 영구와 땡칠이는 애들영화라고 개봉관에서 안받아줘서 두 영화가 다 흥행에서 불리한 면이 있었다고 하죠. 근데 영구와 땡칠이는 정식 개봉관 아닌 곳에서 상영을 많이해서 관객수 집계는 애매하게 되었지만 영화사한테는 그게 더 이득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영화보는 애들도 시내 개봉관 보다 동네 근처에 있는 무슨무슨 회관같은데가 더 접근성이 좋았을지도...
거의 비슷한 반응이더라구요. 처음엔 어쨌거나 그 리뷰어가 잘못했네... 하다가 영화를 보고 나선 아니 그 리뷰어는 참 맞는 말 했네... 라는 식으로. ㅋㅋㅋ 대체 얼마나 못 만들었길래 그런가 궁금하지만, OTT에도 올라와 있지만 꾹 참고 있습니다(...)
성냥팔이 소녀나 로켓트는 발사됐다 같은 영화에도 '영화가 그리 만만하냐' 라는 평론은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