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느와르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오 재미있는 글이군요. 안그래도 어제 서아트에서 이용철 평론가가 끌로드 샤브롤의 범죄영화를 설명하는 걸 들어서 그런지 더 와닿습니다.
갱스터 영화와 느와르 영화는 좀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무간도]는 확실히 누아르라는 장르의 이름값을 분명히 하고 있는 대표작인 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 극장에서 다시 봤을 때는 이상할 정도로 영화가 감상적이고 자기연민에 차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아마 옥상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그 대표적인 이미지가 주관적인 인상을 더 강하게 남겨서 그럴지도요
그렇군요...잘 읽었습니다.
영웅본색은 필름 느와르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영웅본색의 장르는 무협영화ㅂ니다
비슷한 예로 '누벨 이마주'가 있다... 라는 걸 고작 수년 전에야 알았습니다. 프랑스 본토의 당사자들도 일생 들어 보지 못했을 단어였더라구요. 이 경우에도 일본에서 맘대로 만들어 붙이고 소수만 쓰다 만 표현을 한국에 누군가 수입해와서 남들도 다 그렇게 부르는 줄 알고 살았던... ㅋㅋ 전 당연히 '누벨 바그'처럼 당사자들이 만들어 붙이고 다들 쓰는 개념인 줄 알았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