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기록(?)을 수립한 '베터 콜 사울'
방영기간 전체를 통틀어 에미 시상식 총 53부문 후보에 올라 0회 수상의 위엄을 달성하고 말았습니다.
종영된 직후 열렸던 작년에도 무관에 그쳤는데 그건 마지막 시즌 파트 1이었으니 파트 2가 대상인 올해에는 그래도 좀 챙겨주겠지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물을 먹네요. 원조 브배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이 명작이 어쩌다 이리 찬밥취급을 당하는지 미국 방송 아카데미 회원들은 현실에서 지미 같은 변호사한테 사기라도 당했는지

따흑 ㅠㅠ
상복이 없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정도였군요 ㅋ 충격적인데요...제가 못 본 마지막 시즌이 완전 똥망이라거나 그런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브레이킹 배드의 후일담까지 완벽하게 맺어주는 엔딩이었는걸요...
우려먹기라고 그런 걸까요? 그래도 이건 세계관 재창조 수준의 훌륭한 외전 드라마였는데요.
뭐 상 받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제작진들, 배우들 다 아주 잘 했으니까요.
이 드라마를 잘 모르는데 노미니가 저렇게 되고서도 수상은 못했다는 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