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눈물의 여왕, 5회까지 감상.

1,2회를 보고 너무 재미난 대사들과 빠른 전개, 조연 배우들의 찰진 연기에 김수현의 코미디 연기까지...

우와 간만에 폭력과 좀비가 없는 평화롭게 재미난 한드가 나왔네...반가웠는데,


뒤로 갈수록 김수현, 김지원의 클로즈업과 둘 사이의 뜨듯미지근한 대화가 드라마의 대부분 시간을 차지해 버리네요.

작가가 그냥 김수현과 데이트하고 싶은 욕망을 풀어내려는 건가...싶을 정도.


미드라면 휙휙 지나칠만한 장면들과 배우의 섬세한 표정 연기 장면들이 현기증날 정도로 너무 많습니다.

지겨워...지겨워....지겨워....

그래서 본방사수를 못하겠어요. 넷플릭스에서 10초 뒤로 넘기기 버튼을 꾸준히 눌러줘야 버틸 수 있습니다.


또하나 견디기 힘든 건, 술에 취한 것처럼 흐느적 거리며 부르는 OST 브금들입니다.

울나라 흥행영화들의 신파만큼이나 공식처럼 나오는 브금들. 아 또 나와...아 또 불러...


저는 그냥 이 집 고모의 스핀 오프 드라마를 보고 싶어요.

그쪽이 훨씬 다이나믹하고 고소한 대사들이 많이 나올 듯요.


넷플릭스 순위를 보면 대단한 인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 중남미권에서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많네요.

제 주위에도 재밌게 보고들 있던데....저에겐 한없이 느리고 정지화면이 전체의 반처럼 느껴지는 드라마에요.


    • 김수현이랑 김지원도 연기를 잘하는데 고모 역의 김정난은 진짜 제대로 씬 스틸러, 물 만난 고기 같아요

      고모만 등장하면 드라마에 생기가 돌고 쫀득쫀득해지더라구요

      워낙 잘하시는건 알았지만 진짜 경지에 오른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약간 졸면서 보다가도 고모만 나오면 잠이 확 달아납니다. ㅎㅎ


        알고봤더니 같은 작가분의 다른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셨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번이 가장 베스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6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