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건가요?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아해들인가요?

알고리즘 때문에 처음에 접한 영상은 

어느 30대 오타쿠스러운 친구의 기타 솔로 연주였는데요. 

저 나이에 뭐 그리 좋을까 싶어 듣다보니... ㅎ 



qwer이라는 걸 밴드의 곡이 원곡인 것을 알았습니다.  

애니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외모에 요즘 애들 화장법이 아직까진 다소 부담스럽지만

간만에 귀에 탁 박힌 멜로디가 좀처럼 떨어지질 않네요. 


족보도 없고 근본도 없고 급조됐다느니 뭐니해서 미움도 받고 있는 거 같은데 

노래만 좋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망선고를 내렸던 내 안의 감성세포가 부활하는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극강의 애니풍 카타르시스를 만끽하길 원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 네 사람 모두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같은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해진 사람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룹 결성 전까지 공중파까진 나온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김계란(대머리에 수염붙이신 유튜버)소속사에서 기획으로 일종의 걸밴드스럽게 한 것 같더라고요. 약간 일본의 걸밴드 느낌도 나고...

      • 마구잡이로 막 만든 거 같은데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리드보컬하는 애도 관종인 줄 알았는데 텐션 높은 4차원 같고. 애들이 그동안 무슨 방송 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네요. 


        일본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 눈에도 예뻐보이니 ㅎ 바쁜데 큰 일이네요 

    • 단순히 급조된 프로젝트만으로만 봐지지가 않는게 멤버들 보면 상당히 진심인 게 느껴지거든요. 급조되었는지 아닌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고 자신들의 진지함 때문에 이벤트성 결성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그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거 같아요.
      • 동감합니다. 진짜 급조해서 이 정도면 본인 자랑 하는 거냐 싶습니다. 


        공연 영상만 봐도 멤버 하나하나들의 간절함이나 진지함이 묻어나서 뭘 해도 감정이입을 하게 되네요. 


        빡빡이아저씨란 사람도 첨엔 뭔가 찝찝했는데, 영상 나올 때마다 운동하는 법 가르쳐주는 롤 수행하는 것도 밉지 않고 점차 호감형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 https://youtube.com/shorts/4Bf994NVKrQ?si=uuVdBmTaXbrshINh




      원래 작곡가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나요 ㄷㄷㄷㄷㄷㄷ 



    • 저도 저 곽재식 작가 닮은 기타리스트 덕에 이 노래에 빠지게됐는데 좀 아쉬워요


      유튜브 검색해보니 죄다 댄스 챌린지만 있네요


      챌린지 컨셉을 그렇게 잡았는지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한 챌린지는 많은데 별 재미가없고

      흥미가 확 사그라들어요


      이 노래는 연주 챌린지로 갔어야죠

      지금도 늦지 않았으려나..
      • 연주 챌리지 완전 대찬성입니다.

        앨범마다 진화하는 몬스터 컨셉으로

        밴드 개성 살려가면 좋겠어요!

        이 얼마나 귀한 걸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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