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ON아카데미' 폭행 코치는 손흥민 친형…"피멍 들자 웃으며 잘못 때렸다 해"

https://v.daum.net/v/20240626164947856

폭행 피해 아동 진술서 속 손웅정 "X새끼 완전 또라이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손 감독과 같은 혐의로 피소된 코치 중 한 명은 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손흥윤 수석코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A군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류재율 법무법인 중심 변호사는 26일 <프레시안>에 A군 가족의 고소로 손 감독과 코치 2명 등 3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코치 중 한 명은 손 감독의 아들이자 손 선수의 친형인 손흥윤 수석코치라고 밝혔다. 손 수석코치는 독일 5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일찍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특히 손흥윤 수석코치는 A군에게 욕설을 내뱉고 체벌을 가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진술서 가운데에는 손 수석코치가 훈련 도중 실수한 아이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구타하고, 피멍이 든 아이에게 웃으며 "잘못 때렸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A군 진술에 따르면, 손흥윤 수석코치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지난 3월 9일 가와사키시에서 A군을 비롯한 4명의 아이들이 제한시간 안에 골대 사이를 반복해 뛰던 도중 코치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엎드리게 한 뒤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구타했다.


A군은 "(손흥윤 코치가) 못 들어오면 맞는다 했는데, 장난으로 하신 말인 줄 알았는데 네 명이 맞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손 코치는 웃으면서 허벅지에 멍이 든 A군에 "너는 잘못 때렸다"고 말했다. 구타로 인해 A군은 허벅지에 피멍이 들었고, 같이 구타당한 다른 아동은 한동안 걷지 못했다.

진술서 내용 가운데에는 A군이 진술하는 동안 "아! 왜 이렇게 숨이 안 쉬어지지?"라고 말하는 등 답답함을 호소하는 부분도 나온다.


A군은 손 감독의 경우 자신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X새끼 완전 또라이네" 등의 폭언을 반복했다고 했다. 또한 훈련 도중 실수한 A군의 목을 잡고 "잘 살피라고 X새끼야"라고 말했으며 "너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짐 싸서 너 집에 보낼거야. X새끼야" 등 강압적인 태도로 욕설을 반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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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군의 아버지는 이날 <프레시안>과 한 통화에서 "손 감독 측이 폭언과 체벌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을 반복했다. 손 감독에게 사실 인정과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 우리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고소를 결심했다"며 고소 취지를 밝혔다.




      손 감독 측 변호사가 수천만 원 상당의 합의금과 함께 기사화 금지, 처벌불원서 작성, 축구협회 징계 요구 금지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화가 나서 합의를 거절했더니 합의금 액수를 올리며 반복해서 합의를 종용하기에 짜증나서 홧김에 '정 합의하고 싶으면 5억 원을 가져와라'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변호사가 피해자 부모에게 ‘앞으로 자기는 빠지고 대형로펌을 선임할건데 힘드시지 않겠느냐’는 말을 해서,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내려는 사람처럼 피해자를 모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위해 어느 정도 무섭게 훈련하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죽여버려' 등의 폭언과 정도가 심한 폭력은 학대가 맞다"고 말했다.


      A군 측 대리인 류 변호사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이번 사례와 비슷한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지역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축구하는 아이들이나 부모들은 미래를 위해 손 감독의 싸울 수 없기에 지금껏 공개적으로 문제 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ㅡ 이게 수 억원 합의금 요구했다는 주장의 진실. 위의 프레시안 기사에 나온 거, 손 측 변호사가 먼저 제시,피해자 측은 합의 거절

    • A씨는 "어두워지는 아들의 표정과 어딘지 모르게 위축된 모습에 그저 '훈련이 힘든가 보다' 짐작할 뿐이었지, 숙소와 경기장에서 이 같은 일을 당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렇게 사건을 알게 된 A씨는 당시 곧장 아카데미에 전화했으나 관계자로부터 "아이들끼리 엉덩이 맞기 게임을 하다 생긴 멍"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그저 인정과 사과를 바랐을 뿐인데 이런저런 말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모습에 화가 났다"고 기억했다.


      그는 "애들한테 윽박지르고 때려서 어떻게든 알려줄 수는 있겠지만 엄격한 것과 폭언·욕설로 겁을 주면서 운동을 시키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뭐 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서 아들이 이렇게까지 축구를 배워야 하는지 고민의 연속이었다.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면 그냥 이 정도는 참자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고소 이후 아카데미 측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합의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측은 합의 조건으로 처벌불원서 작성, 언론제보 금지, 축구협회에 징계 요청 금지 등 세 가지를 제시했으나 A씨는 합의를 거부했다.


      A씨는 "첫 만남에서는 아카데미 측 변호사와 함께 C 코치와 D 코치가 동행했다"며 "두 코치는 말로는 '죄송하다'고 하는데 '아이가 욕을 해서 때렸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냥 솔직하게 어떤 이유로 혼냈다고 말했으면 고소까지 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앞으로 아들이 축구 생활을 하는데 제약이 생길까 봐 염려스럽다"면서도 "아카데미를 찾았다가 우리와 비슷한 피해를 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69395?sid=102https://m.yna.co.kr/view/AKR202406251092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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