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콜중독자들 성시경, 신동엽

알콜중독 뭐 좋아요 지맘이지


사람은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거고



근데 이해가 안가는 건


알콜중독자는 마약중독자랑 별 차이가 없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티비에 너무 많이 나와서



인생이 어쩌니 어떻게 살아야 되니


너무 많이들 얘기한단말이에요


영화 감독이나 배우들도 술 어지간히 먹는 것 같고


근데 뭐 어떻다 저떻다 가르치는 얘기가 많아요



이 세상에 마약중독자한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있나?


한국이 마약청정국이라는데


알콜도 마약인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사회생활도 가능하고


그래서 알콜중독이 아니고 뭐 그러는데


그러다 하루아침에 쓰러져서 다음날부터 못하면


고 다음날부터 알콜중독자가 되는건가?

    • 저도 이 분들 볼 때마다 어느순간부터 조금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뭔가 엄청나게 많은양의 술을 엄청 자주마시는것을 희화화해서 가벼운 이슈로 만드는데 일조하시는 분들로 느껴져요 이제는. 말씀하셨다시피 알코올 중독이 개인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어떤 substance에 중독이 된건 사실상 치료의 영역 입니다. 음주운전같은 사례까지 가지 않더라도 술이 야기하는 부정적인 건강상의 이슈, 온갖 실수 들이 너무 많잖아요. 이걸 자꾸 가볍게 만들려는 담화 자체가 이제는 뭔가 보기가 싫더라고요.
      • 예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술 많이 마시는 걸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것 같긴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알콜보다 게임이 더 위험하다는 게 사회적 인식이죠.ㅋㅋ
      • 한국문화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술을 먹어도 되지만 게임을 하면 시간을 잡아먹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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