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처리해야 될 일이 있어서 잠시 사무실 나왔는데 태극기 든 어르신들이 집회를 하고 있네요.
사무실안에 있어도 성가시게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려 옵니다.
윤석열을 뽑아주고 지지해주고 더 세게 반대 세력을 족치고 북진 통일을 하자는 그런 느낌의 연설자들이 계속 나와서 떠들고 있고 여기서만큼은 이승만=윤석열=위대한 영도자.. 인 거 같습니다.
날도 더운데 어르신들이 참 고생이 많으시네요. 남아있는 수명동안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바랍니다.
여기 저기 싱크홀도 많이 생긴다는데 광화문에 갑자기 생기면 어떨까..하는 상상도 잠깐 해보게 되는 광복절이네요.
이 꼴 보려고 선조들이 독립 운동 하신 게 아닐텐데 말이죠. 욱일기가 걸리지는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어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고통받던 말던 감세에 상속세도 줄어서 혜택 많이 받는 이유가 있는 2찍분들... 이실리가 없겠죠. 그런 사람들이 왜 이 날씨에 거기 나와있겠어요. 안쓰럽네요.
의외로 계셨을지도
에혀
시간은 공평하니까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20세기에 20대를 맞고 처음으로 나라의 미래란 것에 대해 상상을 해봤을 때... 설마 앞으로 30년 후에 당시 30~40대들이 이러고 있으리라는 미래는 정말 꿈에도 생각 해보지 못했죠. 참 당황스러운 세상입니다.
세상은 늘 상상보다 앞서가나 봅니다. 30년후에는 또 어떤 세상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