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에 대해

사람은 말을 하고 살아야 되긴 합니다 근데


이런저런 채팅 많이 해봤는데 이게 문제가


어느 채팅방에 들어가든 규칙이 있어요



인간관계가 쌓이고 어떤 말은 해도 되고 어떤 말은 안해야 되고


각자의 규칙이 있어요


사적인 공간은 자잘한 내부규칙으로 돌아갑니다


납득이 안가도 지켜야 한단 말입니다



어려운 거 아니긴 합니다 근데


한참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왜이러고 있지? 이렇게 됩니다



결국 인간관계라는 건 아주 가까운 한두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커요


왜냐면 각자의 스트레스를 풀기를 원하고


사실 거기에 옳고 그름이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옳고 그름이란 걸로 도금을 했을 뿐이지 속으로 들어가면



그냥 다들 지 스트레스 풀고싶은 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친구를 만들려고 하는 거죠


이해관계가 별로 없는



근데 친구도 시간이 가면


각자 바쁘기도 하고 그런건데


하지만 말을 하고 사는 건 필요한데


특정 공간에 묶이면 결국 카오스가 점점 늘어남



그래서 요새는 말이 하고싶으면


유튜브 라이브로 갑니다


1분만 떠들면 대화할당량 채워지고



이런 것들 때문에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더 안맺는 것 같기는 해요


굳이 에너지 써서 엮이면 피곤하니까


날 가르치려 드는 놈, 하루가 멀다하게 술먹는 놈, 여자에 관심없는 척하면서 여자 꼬시는 놈

깨끗한 척 하면서 입에는 남 욕밖에 안올라오는 놈, 남을 위해 봉사하는 척 어필하면서 여자 꼬시는 놈



이런 온갖 꼴들을 안봐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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